탐방 인터뷰

ASUS, 혁신적 기능으로 무장한 울트라북 및 올인원 PC 공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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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5-14 16:10:44

    ASUS는 14일 을지로 어딕션 플러스에서 상반기 신제품을 선보이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윈도우 8 기반 울트라북과 올인원 PC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듀얼 스크린을 품어 터치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타이치 31’과 컨버터블 울트라북인 ‘트랜스포머 북’, 윈도우8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함께 갖춘 올인원 PC ‘트랜스포머 AIO’로 총 3가지이다.

    이번 신제품은 ASUS의 하이엔드 제품으로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기능과 멀티 터치, 소닉마스터(SonicMaster) 사운드 시스템 등 혁신적 기능과 독특한 개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두 개의 화면을 품은 울트라북 ‘타이치 31’


    타이치 31은 풀 HD 13.3형 화면을 노트북 양면에 장착, 울트라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다. 화면을 닫으면 인텔 코어 i7-3537U와 SSD를 품은 강력한 태블릿으로 변한다. 흠집방지 처리된 화면에 10포인트 멀티 터치 기능이 있어 태블릿으로 부족함 없는 제원을 뽐낸다.


    ▲ 별도의 화면 전환 버튼으로 듀얼 스크린을 자유롭게 사용한다

     

    내부 화면을 사용하면 백 라이트 키보드, 터치패드를 채택한 울트라북용으로 쓴다. 또한 타이치 31의 듀얼 스크린은 두 화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확장하는 ‘데스크톱 확장 모드’나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데스크톱 미러 모드’를 이용하면 비디오 공유 등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타이치 31은 두 개의 화면을 품은 만큼 화면에 신경을 썼다. 풀 HD 해상도에 IPS 패널을 써 선명한 색상과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자랑한다.


    윈도우 8 컨버터블 울트라북 ‘트랜스포머 북’


    트랜스포머 북은 그 이름답게 화면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작업할 때는 화면을 키보드 독에 끼워 노트북처럼 쓰고, 콘텐츠를 즐길 땐 이를 분리해 윈도우 8 태블릿으로 사용한다. 인텔 코어 i7-3757U를 품어 강력한 멀티태스킹 성능을 자랑한다.

     

    13.1형의 풀 HD 디스플레이는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흠집을 방지하는 코닝 콘코어 글라스를 채택해 태블릿으로 사용할 때 역시 윈도우8 UI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IPS 패널을 품어 선명한 색상과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갖췄다.

     

    탈착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올인원 PC ‘트랜스포머 AiO’

     

    18.4형의 대형 화면을 지닌 트랜스포머 AiO는 화면을 분리할 수 있어 데스크톱 PC와 윈도우 8 태블릿으로 쓰임새가 나뉜다. 데스크톱은 윈도우8 운영체제를, 18.4형 화면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를 품어 윈도우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분리해도 윈도우8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다 쓸 수 있으며 운영체제 변환 버튼이 있어 간단히 전환이 가능하다.


    ▲ 운영체제 전환 버튼으로 윈도우8과 안드로이드를 쉽게 넘나든다

     

    데스크톱 PC는 인텔 코어 i7-3770과 지포스 TX730M 그래픽카드를 품어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을 돌리기에 무리가 없으며, 4개의 USB 3.0 단자와 오디오 단자, 3in1 카드 리더와 ODD 슬롯을 품어 올인원 PC의 확장성을 뽐낸다. 18.4형 화면은 LED 백라이트를 품었고, 풀 HD 해상도에 10 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두 개의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어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 ASUS코리아 곽문영 팀장

    ASUS 코리아 곽문영 마케팅 팀장은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PC나 노트북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도 무척 다양해지고 있다. ASUS는 지난 해 발표한 윈도우 8 기반 제품에 이어 올해에는 더 진화된 혁신적인 제품군을 발표하게 되었으며, 업계를 선도하는 획기적인 제품들로 PC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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