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5-13 14:58:25
KT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IT 전시회인 ‘월드IT쇼2013(World IT Show 2013, 이하 WIS)’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KT는 All-IP 세상의 편리하고 즐거운 IT기술들을 통한 모두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WIS는 매년 평균 18개 국가,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적 규모의 IT전시회다. 금년에는 442개의 기업이 각자의 핵심 IT기술을 가지고 참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WIS에서 다양한 성과물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전시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써의 책임과 상생협력에 대한 공고한 의지를 ‘Hexa’ 구조를 형상화 했다. 숫자 ‘6’, ‘육각’을 의미하는 라틴어 ‘Hexa’는 완벽을 상징하는 숫자 ‘3’이 두 개 모여 만들어진 숫자로 ‘균형’, ‘조화’를 뜻한다.
‘파트너스 존(Partners Zone)’에서는 KT 앱개발자 지원센터에서 창업하고, KT 우수개발자 양성프로그램인 ‘아키텍트’를 거쳐, KT 앱개발 지원정책을 통한 ‘데브클랜’의 3D 모바일게임 ‘코덱스 워리어’, ’스톰아이스튜디오’의 모바일 낚시 게임 ‘빅피시2’ 등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 '2011 올레 벤처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AQ’의 출품 서비스 'AQ-NFC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도 체험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광고/정보 제공매체에 NFC모듈을 적용해 광고, 쿠폰, 음원 등을 세계 최초 양방향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올 IP 존에서는 모든 스마트 기기들이 인터넷(IP) 신호로 연결돼, 그 위에 존재하는 수많은 콘텐츠들을 생생하고(HD), 끊김 없이(Seamlress), 공유(Share) 할 수 있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3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UHDTV 전송 기술은 KT 스카이라이프가 ‘스마트 홈 존(Smart Home Zone)’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UHDTV는 현존하는 HDTV 대비 4배 이상의 고해상도의 화면 출력이 가능해 보다 생생한 방송 시청을 할 수 있다.
ICT 혁명의 신성장 동력, ‘가상재화’의 정의와 미래는 KT WIS 부스의 ‘버추얼 굿 스테이지(Virtual Goods stage)’에서 선보이며, ‘에듀(Edu Zone)’에서는 KT의 대표적 EDU서비스인 ‘키봇2’와 E-book을 활용한 B2B 서비스 ‘전자도서관’ 등 수준 높은 미래 지향의 교육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멤버쉽 카드, 결제, 상품권의 이용을 하나의 앱 안에서 가능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 ‘모카’는 ‘커머스 존(Commerce Zone)’에 전시돼 ‘모바일 커머스’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외에도 ‘제타 존(Zetta Zone)’에서 퍼블릭 펨토, 기가 와이파이 등이 전시되며, KT의 특허기술인 'SMCT(Space Mobility Communication Technology)'도 전시장 한 켠에 마련된다.
KT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김은혜 전무는 "KT가 제시하는 행복하고 편리한 내일을 함께 나누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최첨단의 기술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고객 여러분의 행복한 내일을 가꾸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