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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S 프로모션 진행, 중소기업 윈도우 8 업그레이할 찬스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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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5-13 13:50:52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파트너들과 함께 내년 4월 8일 윈도우 XP 연장 지원 종료를 앞두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운영체제(OS)로의 전환을 장려하는 캠페인에 나선다.

     

    윈도우 XP 지원은 2014년 4월 8일을 기해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종료된다. 이후부터는 추가 업데이트나 보안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그런 만큼 윈도우 XP를 계속 사용한다면 각종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악성 코드 등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를 포함해 구 버전 윈도우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이 최신 윈도우 8 환경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 기회를 마련했다. 우선 윈도우 XP를 포함 기존 윈도우 정품 고객들은 5월부터 6월 30일까지 오픈 라이선스 볼륨 방식을 통해 시중 판매가보다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윈도우 8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더불어 최신 오피스 2013 또한 최대 15% 할인된 금액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조건에 따라 기술 지원 바우처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 이외에 윈도우 8 PC를 신규로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도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들이 마련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윈도우 XP 공식 지원 종료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과 업그레이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함께 마련한 이번 컨퍼런스는 5월 14일 12시부터 웹캐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 15일까지 중소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윈도우 환경을 지원해주는 ‘IT 대변신 콘테스트’를 한국을 포함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진행한다. 각 국가별로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에게는 약 660만원(미화 6,000달러) 상당의 윈도우 8 프로 노트북과 태블릿, 최대 20명까지의 오피스 365 스몰 비즈니스 프리미엄 1년 구독 및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 1위에게는 약 1,000만원(미화 9,000달러)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윈도우 업그레이드 할인 이벤트와 ‘IT 대변신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공식 홈페이지(www.microsoft.com/ko-kr/windows/business/retiring-xp.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마이클 반스(Michael Barnes) 부사장은 “윈도우 XP는 10년 이상 된 운영체제로서 그 동안 기업 데스크탑 컴퓨팅 환경에 훌륭한 성능을 제공해왔으나, 최근의 급변한 모바일 및 웹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하기는 어렵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XP 지원이 내년 4월에 모두 종료되는 만큼, 이제 기업과 조직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10년 간 비즈니스 및 고객 니즈를 지원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환경 구현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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