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5-12 18:10:23
KT가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날씨 앱 ‘올레날씨’가 새로운 기능 추가와 함께 새단장했다. 12일 이와 같이 전하며, 안드로이드 OS 2.0 버전의 업데이트 완료를 알렸다.
올레날씨 앱은 기상청 정보를 바탕으로 KT가 제공하는 무료 날씨 앱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제공되었던 iOS버전에 이어 위젯이 포함된 안드로이드OS용 버전을 내놓으면서, 안드로이드에서 더 편하게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동 단위 날씨정보, 자주보는 지역설정, 기상특보, 생활지수, 바이오 리듬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고급화된 기상정보를 추가했다. 특히 생활지수는 외출 시 우산을 가지고 나가야 할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우산지수, 햇빛의 세기에 따라 피부보호가 필요한지 여부를 알려주는 자외선지수를 비롯해 세차지, 나들이지수, 빨래지수 등 고객들이 일상 생활 중에 알고 싶어하는 정보가 제공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날씨 아이콘을 취향대로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앱을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KT VG사업담당 최정윤 상무는 ‘단순히 날씨를 알려주는 것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편리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추후에도 업데이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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