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5-07 17:38:30
게임을 설치하지 않고 클라우드로 즐기는 LG유플러스의 ‘C-게임즈’가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전면 개방된다. 지난 2일 LTE 핵심 서비스 기자간담회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힌바 있는데, 7일 드디어 빗장을 연 것이다.
앞으로 타사 고객도 LG유플러스의 C-게임즈에서 제공되는 약 40여종의 클라우드 게임을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5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고해상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올 하반기부터 타사 고객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C-게임즈는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PC로 이용할 경우 C-게임즈 공식 홈페이지(www.cgames.co.kr)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 박병주 팀장은 “C-게임즈를 타사 고객에게도 개방함으로써 고용량 게임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의 차별화된 편의성을 보다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며 “타사 고객에게는 옵티머스 G프로, 갤럭시 노트, 베가 R3 등 일부 LTE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5월 말까지 모든 LTE 스마트폰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출시한 PC게임 ‘야구의 신’을 모바일 버전으로 확대, 모바일 게임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3D PC모니터, 포토 프린터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하고, ‘레고 배트맨’, ‘레고 해리포터’ 등 10대 대상 신규 게임도 출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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