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29 10:35:52
KT가 최대 납입 보험금액의 130%까지를 기기 변경 할인 포인트로 되돌려 주는 단말보험 프로그램, '올레폰스페셜플랜'을 선보인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신한카드와의 제휴로 이루어지며, 보장기간 동안 아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적용된다.
최근 대부분의 단말기들이 고가의 가격대로 출시되다 보니, 단말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분실, 도난, 파손 등의 사고 시, 일정의 기본부담금만으로 단말기 보전 대금을 보상받을 수 있는 단말보험 상품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새롭게 출시된 '올레폰스페셜플랜'은 사고 발생 시 전면적인 보상은 물론이고, 18개월이 지나면 납입보험금 전액을 기변 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환급해 줌으로써 단말보험 상품 가입에 따르는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단, 토탈케어 상품은 18개월엔 납입금의 약 95%, 19개월 약 102%로 증가해, 24개월엔 약 130% 환급)
특히 최근 출시된 단말 출고가에 적합한 100만 원의 최대 보장금(기존 단말보험 최대보장금 80만 원)과 2년 동안 무사고 이용 후 기변을 원하는 고객에게 기 납입 보험금의 130% 수준인 18만 원 상당의 기변포인트를 제공하는 올레폰스페셜플랜의 '토탈케어' 상품은 월 5,700원의 보험료만으로 단말 보상금 수령 시 추가부담금 최소화와 기변 시 기기 할인이라는 두 가지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올레매장 및 국번 없이 100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KT에서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이 통신요금을 신한카드 자동이체를 통해 결제되도록 설정하면, 구입 후 한 달 이내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 혜택은 가입 후 2년 간 받을 수 있으며, 무사고 시 제공된 기변 포인트는 제공 시점으로부터 5년 간 사용할 수 있다. (단, 보험 가입된 명의 해지 시 기변 포인트 소멸)
KT Sales운영총괄 남규택 부사장은 “‘올레폰스페셜플랜’은 고가 스마트폰 시대에 휴대폰 구매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어줄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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