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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중소기업용 솔루션 드디어 국내 출시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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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4-26 16:11:26


    에버노트가 작년 12월 미국 등 7개 국가에서 먼저 출시한 중소기업용 솔루션 ‘에버노트 비즈니스(Evernote Busines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전했다.

     

    에버노트 비즈니스는 협업을 통해 직원들의 모든 정보와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축적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솔루션이다. 중소규모기업(SMB)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해 조직 내 효율적인 정보 수집, 검색 및 공유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기능은 비즈니스 노트북과 비즈니스 라이브러리다. 개인 사용자는 개인 노트북과 비즈니스 노트북을 각각 관리할 수 있다. 중앙 관리자는 개인이 수집한 비즈니스 노트북의 정보를 비즈니스 라이브러리에 저장하게 되며, 자료가 필요한 다른 직원들과 공유하도록 지원한다. 비즈니스 노트북을 통해 업무 관련 자료를 관리하기 때문에, 인수인계도 한결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에버노트 비즈니스는 출시 된지 5개월 만에 전 세계 4,300개 이상의 회사들이 가입했다. 효율적인 정보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인 셈이다. 써드 파티 개발자들의 에버노트 및 에버노트 비즈니스 연동 앱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련 제품은 에버노트 트렁크(Evernote Trunk)(http://trunk.evernote.com/theme/busin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 리빈 (Phil Libin) 에버노트 CEO는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을 갈구하던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에버노트 비즈니스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에버노트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에버노트 비즈니스를 사용해 혁신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특히, 에버노트 비즈니스의 손쉬운 아이디어 수집과 정보 검색 및 공유 기능은 한창 성장 중인 기업들이 자주 겪는 정보 협업의 고민을 위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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