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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 8 태블릿 ‘서피스’ 6월 한국 정식 출시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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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4-24 11:48:07


    MS가 직접 만든 윈도우 8 태블릿 ‘서피스 프로(Surface Pro)’가 6월에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3일(현지시간) 서피스 블로그를 통해 서피스 RT와 서피스 프로 추가 발매 지역을 발표했으며, 한국은 6월 출시 국가에 포함됐다.

     

    서피스는 RT와 프로 두 개의 모델이 있다. 서피스 RT는 ARM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모델로 기존 윈도우 7 프로그램을 쓸 수 없다. 이에 비해 서피스 프로는 인텔 칩을 사용해 윈도우 8의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다. 서피스 RT는 현재 여러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서피스 프로는 미국, 캐나다, 중국에만 출시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과 6월 동안 서피스 프로의 발매 지역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5월은 유럽 지역, 6월은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국은 6월에 서피스 RT와 프로 모두 발매된다.

     

    서피스의 판매량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최근 블롬버그는 서피스 RT가 100만 대, 서피스 프로가 40만 대 가량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서피스 RT의 초기 주문량은 300만 대로 알려져 있다. 이번 판매 지역 확장으로 서피스 판매량이 늘긴 하겠지만, 다소 회의적이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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