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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착한폰’ 마케팅 실시...가격과 혜택 두 마리 토기 잡았다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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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4-15 16:26:56


    SK텔레콤이 합리적 가격대, 편리한 기능, 다양한 부가 혜택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착한폰’ 마케팅을 16일부터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이번 마케팅은 고객이 스마트폰 구매 시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고가 스마트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차 착한폰 모델로는 4월 1일에 선보인 출고가 51만 9천 원의 팬택 베가S5 스페셜과 3월 8일에 선보인 출고가 59만 9천 원의 LG전자 옵티머스 LTE3 등 총 2종을 선정했다. 향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능과 가격대를 갖춘 단말기 출시를 확대해, 올해 연말까지 최소 5~6종 이상의 착한폰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고 한다.

     

    이들 제품은 스마트폰을 일반폰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T간편모드’ 등 고객 친화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T만의 특별한 부가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1차 착한폰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폰 액세서리 쿠폰 4만 원권과 T쿠폰(무료 통화권) 2만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T멤버십을 사용하면서 소진된 할인 한도를 익월 중에 100% 복원해 주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최근 판매 추이를 보면 낮은 출고가에도 합리적 성능을 갖춘 모델들의 3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45% 늘었다””면서 “요금제, 서비스 위주로 경쟁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SK텔레콤이 단말기 마케팅에서도 고객들이 원하는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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