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12 09:46:31
에넥스텔레콤의 알뜰폰을 GS25와 GS수퍼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지난 10일 에넥스텔레콤은 GS리테일과 계약을 체결해 유통라인 확대를 꾀했다. 이로써 사용자는 15일부터 전국 500여 개의 GS25와 GS수퍼에서 에넥스텔레콤의 알뜰폰을 구입할 수 있다. 전국 GS25 270여개와 GS 20여개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추후 전점포에 확대 적용 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해당 점포에서 가입 신청을 하면, 에넥스텔레콤에서 안내 전화를 받게 된다. 스마트폰은 택배로 전달 받는다. 첫 공금 단말기는 갤럭시 M이며, 이후 갤럭시시리즈 단말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할 예정이다.
에넥스텔레콤은 18개월이라는 타 통신사 대비 짧은 약정기간동안 정해진 요금제만 사용한다면 별도의 단말기 대금이 청구되지 않는 상품을 출시하였다. 고객들은 단말기 할부금에 대한 부담감과 긴 약정기간에 대한 부담감 없이 상품을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다. 물론 가입비 및 유심대금도 면제 처리 된다.
그동안 알뜰폰에 관심이 많지만 직접 가입 할 수 있는 경로가 한정적이여서 가입하지 못했던 고객들도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과 수퍼에서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기에 알뜰폰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에넥스텔레콤 문성광 대표는 “그 동안 홈쇼핑 위주로 판매가 되다 보니 알뜰폰에 관심이 많아도 쉽게 다가오지 못한 고객들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알뜰폰을 알리고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다양한 상품들과 저렴한 요금제 상품을 계속적으로 출시하여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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