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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3, 잊혀진 레전드 선수의 외침 "이적시장을 주목하라"(1부 미드필더편)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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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3-29 19:24:57

    넥슨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3'가 주말에 접속하면 레전드 선수카드를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부분 유료로 팔고 있는 스타터팩 카드를 구매 안해도 잊혀간 스타를 찾아 수집하는 것도 '피파 온라인3'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짜릿한 묘미이다.


    '피파 온라인3'는 리그전이나 유저간의 멀티플레이 대결을 하다 보면 다양한 보상으로 EP(게임머니)가 쌓이게 된다. 이때 구단주 모드에서 이적시장을 살펴보면 잊혀간 레전드급 선수들이 새로운 구단주의 선택을 기다리며 숨겨져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숨겨진 선수를 찾아 육성하면 스킬이나 파괴력은 호날두, 이브라모비치 안 부러운 돌파력과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적시장에서 싸게 구매하여 강화를 시도하고, 능력치를 올려보자. 머니볼 구단을 운영하는 구단주라면 숨겨진 선수를 영입하여 포지션마다 강한 팀을 만들 수 있다.


    우선 미드필더 선수를 살펴보면 브라질 국가대표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등 명문 구단에서 이름을 떨쳤던 호비뉴는  50,000 EP면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가능하다. 좌,우 날개로도 활용할 수 있어 가치가 높은 선수 카드이다. 나이가 만 29세이고, 아직 장기간 선수 생활이 가능한 공격 카드이다. 현재도 이탈리아 세리아A 리그의 명문 클럽 AC밀란에서 포워드로 맹활약하고 있다.


    22,000 EP면 영입이 가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 말이 따로 필요 없다. 지난 런던 올림픽때 조커로 영국 대표팀에 합류했고, 영국 프리미엄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현재 라이언 긱스와 함께 활약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는 2,000 EP면 영입이 가능하다. 다량으로 선수 카드를 구매해 강화에 도전하자.
     

    AS로마에서 시작해 로마에서 은퇴하고 싶은 프란체스코 토티, 그의 역사는 조국 이탈리아와 AS로마에서 함께했다. 2002년 한, 일 월드컵 때도 이탈리아 주장 완장을 차며, 거친 플레이로 유명한 토티가 21,300 EP면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수 있다.


    최근 스토크 시티에서 은퇴한 마이크 오언은 고가의 레전드 카드로 만날 수도 있다. 마이크 오언의 경력은 화려하다. 잉글랜드 대표부터 리버플에서 활약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지구 특공대로 활약했다. 스토그 시티 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조커 공격수로 활약했다. 현재 거래선이 4,500 EP에 불과하다. '피파 온라인3' 두 판만 즐겨도 영입이 가능한 금액이다.
        

    2000년대 초 브라질 국가대표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미드필더 줄리우 밥티스타를 기억하자. 세비야,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AS로마를 걸쳐 다시 스페인리그 말라가에서 활약 중인 줄리우 밥티스타는 현재 4,500 EP면 영입이 가능하다.


    영국 국가대표와 토트넘 훗스퍼의 대표 선수 저메인 데포는 20,000 EP면 영입이 가능하다.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가 가능한 저메인 데포는 말이 필요없는 영국 국가대표의 간판선수다.


    현재 한국 국가대표와 세레소 오사카를 걸쳐 카디프 시티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김보경은 39,000 EP면 영입이 가능하다. 2014~2015년 영국 프리미엄리그 1위 승격이 유력한 카디프 시티를 생각하면 앞으로 몸값이 3배 이상은  뛸 수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와 레알 마드리드, AS 로마 등 명문 클럽에서 활약했고, 지금은 발렌시아에서 활약 중인 페르난도 가고는 2,200 EP면 영입이 가능하다. 현재 벤피카에서 뛰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니콜라스 가이탄은 19,000 EP면 영입이 가능하다.


    스튜어트 다우닝은 영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역할과 미드필더를 책임지고 있다. 11,000 EP면 영입이 가능하다.


    최근 토트넘 훗스퍼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저메인 제너스는 4,500 EP면 이적이 가능하다. 현재 강등권 탈출을 위해 새롭게 영입한 미드필더 제너스는 '피파 온라인3'를 즐기는 모든 구단주를 만족 시킬 수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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