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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그리드 솔루션 본격 제공


  • 강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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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3-20 13:37:18

    엔비디아가 선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업체들을 통해 엔비디아 그리드 기술을 본격 제공하게 됐다. 델, HP, IBM에서는 엔비디아 그리드 기반 서버를, 시트릭스,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에서는 엔비디아 그리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시간과 장소,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클라우드를 통해 GPU 가속 가상 데스크톱 및 전문가용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을 막힘없이 구동할 수 있게 됐다. 보안 강화, 관리 효율화 및 유연성 증대 등 가상화의 장점을 누리면서도 동시에 사용자가 원하는 온전한 PC급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엔비디아 그리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핵심은 GPU 가상화, 원격 및 관리 라이브러리를 모두 갖춘 엔비디아 그리드 VGX 소프트웨어와 복잡한 서버 환경을 위해 구축된 엔비디아 그리드 K1, K2 보드다.

     

    엔비디아 VGX 소프트웨어는 엔비디아 그리드 GPU의가상화 및 원격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있게 해준다. 엔비디아 VGX 소프트웨어 사용은 시트릭스의 젠데스크톱, 젠앱, 젠서버, VM웨어의 v스피어, 호라이즌 뷰, 마이크로소프트의 리모트FX를 통해 승인됐다.
     
    엔비디아 그리드 K1 보드는 최다 인원의 동시 사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4개의 엔비디아 케플러 아키텍처 기반 GPU와 16GB의 메모리를 포함한다. 엔비디아 그리드 K2 보드는 그래픽 집약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의 특수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2개의 고사양 케플러 GPU와 8GB의 메모리로 구성돼 있다.

     




    베타뉴스 강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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