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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게임주 위메이드, '에브리타운'도 인기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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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3-19 20:44:51

    지속적인 상승세 이어가는 위메이드, 신작 '에브리타운'도 인기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은 '윈드러너'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인 위메이드는 최근 신작 모바일 게임 '에브리타운'으로 SNG 장르도 선점할 태세이다.


    농장 육성 게임 '에브리타운 for Kakao'는 총 네 가지로 구성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약 250개의 방대한 퀘스트가 등장한다.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 시켜야하고, 친구들과 교류를 통해 모바일 게임 안에서도 이웃사촌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위메이드의 최대 장점은 아직 작년 지스타에서 공개한 비주얼 높은 다 수의 모바일 게임 신작 게임이 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점이다. 수 백개씩 쏟아지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다 수의 게임을 내놓는 것보다 퀄리티를 높이고, 좀 더 완벽한 서비스 구현을 위해 개발 시간에 더 투자하고 있다. 10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윈드러너'의 수익 증가와 신작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로 2분기도 안정적인 상승선을 이룰 전망이다.
     

    돌 다리도 두들겨보자 '나우콤', 뚜렷한 성장 모멤텀 없어


    현재 7천원 거래가를 기록하고 있는 '나우콤'은 게임 시장 진출이 아킬레스건이다. '테일즈런너', '메탈가디언'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실시하는 나우콤은 뚜렷한 히트작이 없다.


    모바일 게임 생태계가 활성화되면서 뒤늦게 모바일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전작 만화를 공동 개발 중인 '열혈강호'는 성공을 장담 할 수 없다. 수 백개의 모바일 신작 게임이 쏟아지는 현재 모바일 시장은 포화 상태이며, 성공하더라도 주기가 짧아 수익이 보장된 분야가 아니다.


    이미 모바일 플랫폼을 구성하고, 다양한 장르별 게임 라인업을 구성한 메이저 게임사를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다. 뒤늦게  모바일 게임 진출 선언했지만 게임 시장에 무리하게 확장하는 모양새이다. 그나마 잘 알려진 인기 만화를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중인 '열혈강호'는 다 수의 게임사와 협업 중이라 수익이 나더라도 성장 모멤텀의 큰 영향을 못 미칠 전망이다.


    나우콤은 남들이 이미 선점하고 있는 새로운 생태계 시장에 뒤늦게 뛰어드는 것보다 대중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안목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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