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트릭스가 조사한 3월 셋째 주 게임 사용량 순위에서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가 10단계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지난 12일 확장팩 ‘군단의 심장’을 출시했다. 군단의 심장은 스타크래프트2의 두 번째 확장팩으로 약 20개의 새로운 캠페인 미션을 통해 케리건이 은하계를 휩쓸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그래픽이 향상되고 새로운 유닛이 추가되는 한편 그룹 및 클랜 시스템,훈련 모드와 인공 지능 대전 모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시스템이 변화했다. 또한, 자유의 날개에 이어 다양한 지역의 게이머와 대전할 수 있는 글로벌 플레이를 선보였다.

 

군단의 심장은 전편을 잇는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시스템 변화로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군단의 심장이 출시된 12일에는 스타크래프트2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해 최고 순위 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가 확장팩을 출시한 이후 큰 인기를 얻은 것처럼 확장팩을 출시한 이후 스타크래프트2가 어떤 양상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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