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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클래식 디지털 카메라 X100S 출시


  • 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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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3-04 13:31:56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가 2013년 첫 신제품 디지털카메라 X100S를 출시한다.

     

    X100S는 종전 제품인 X100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개발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서를 갖추고 70여 가지 항목이 개선되었다. 후지필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1,600만 화소 APS-C 규격의 X-Trans CMOS II 센서는 위상차 AF 화소를 갖춰 빠른 AF를 실현했다. 종전 제품에 비해 밝은 실외에서는 약 3배, 어두운 실내에서는 약 2배 이상 빠르게 구동된다.

     

    X100S에서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디지털 이중 합치 방식이다. 디지털 이중 합치는 좌우로 갈라진 이미지가 하나로 합쳐지며 초점이 맞는 방식으로 조리개 최대 개방치 촬영이나 접사 촬영 시 쓰기 편하다.

     

    X100S의 23mm(35mm 환산 35mm) F2.0 후지논 단초점 렌즈는 6군 8매의 렌즈 구성으로 왜곡없는 이미지를 만든다. 후지논 독자 기술인 HT-EBC 렌즈 코팅으로 플레어와 고스트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10cm 매크로 촬영이 가능하며 ND 필터 내장으로 최대 3스탑의 노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X100S에는 총 13종의 아트 필터 효과뿐만 아니라 외장 마이크 단자를 갖췄다. 풀 HD로 초당 60 프레임의 동영상도 가능하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배재현 팀장은 “후지필름 사용자뿐 아니라 카메라 애호가들이 많이 기대해 줬던 X100S가 정식 출시됐다. 2년간의 개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한 제품인 만큼 X100S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사진 생활을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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