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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신사옥 구축 “사원들의 편의 증진 위한 것”


  • 강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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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2-26 18:04:49

    구글이 본사 옆 신관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구글은 직원들의 행복과 일하는 재미를 높이고자 편의시설을 갖춘 새로운 장소가 필요, 신관 공사 착수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측은 “곧 공사에 착수하는 신사옥은 구글의 헌신을 보여주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 본관은 현재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글 신관은 미 항공우주국 NASA로부터 임대한 부지 위에 건설될 예정이다.

     

    베니티페어 잡지에 실린 구글 신사옥 내용에 따르면 구글은 이 신관을 ‘베이뷰’라고 부르기로 했다. 면적은 약 110만평방피트 대지에 건설되며 총 9개 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다리를 통해 각 건물이 연결되는 구조다. 디자인은 미국의 설계업체인 NBBJ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최근 구글이 견제하는 삼성도 실리콘밸리에 제2본사를 짓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구글이 삼성의 안드로이드 시장지배가 부담돼 모토로라를 인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삼성은 실리콘밸리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력 인재를 활용하기 위해 4월 공사에 착수한다.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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