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씨게이트, 무선 HDD ‘와이어리스 플러스’와 ‘센트럴’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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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2-26 17:45:40

    씨게이트는 2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푸르지오 밸리 모델하우스에서 새로운 무선 스토리지 제품인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와 가정용 공유 스토리지 ‘씨게이트 센트럴’을 발표했다.

     

     

    씨게이트 아태 및 일본지역 총괄 테 반셍 (Teh BanSeng) 수석 부사장은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는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백업, 공유, 스트리밍할 수 있는 무선 스토리지다"라고 말했다. 씨게이트 센트럴에 대해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이 가정에서 가장 쉽고 이상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라고 전했다.


    ▲ 씨게이트 아태 및 일본지역 총괄 테 반셍 수석 부사장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는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무선 하드 드라이브다. 저장한 콘텐츠를 무선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하며 최대 8대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HD 영상을 3편을 동시에 스트리밍 할 수 있으며, 속도저하 없이 매끄럽게 재생된다고 씨게이츠측이 설명했다.  저장 용량은 1TB로 HD급 영화 500편을 저장할 수 있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10시간으로 이동하면서 영화를 보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와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연결은 '씨게이트 미디어'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 앱은 애플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는 물론 킨들 파이어 HD까지 대부분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애플 에어플레이와 DNLA까지 호환해 대형 HDTV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의 또 다른 특징은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아도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기 자체에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생성하기 때문에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도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데이터 요금에 대한 걱정도 없다.

     

    가정용 공유 스토리지인 ‘씨게이트 센트럴’은 NAS처럼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과 함께 미디어 스트리밍 기능을 동시에 가졌다.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모든 PC에 저장된 콘텐츠를 씨게이트 센트럴에 통합해 자동 백업이 가능하다. 씨게이트 센트럴은 저장된 콘텐츠를 사진, 음악, 비디오, 문서 등 유형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한다.

     

     

    씨게이트 센트럴이 저장한 콘텐츠는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씨게이트 미디어'앱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접근할 수 있다. 씨게이트 미디어 앱은 애플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아마존 킨들 HD, 삼성 스마트 TV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앱을 통해 가정 내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파일 접근, 다운로드, 공유가 가능하다. 애플의 에어플레이와 DLNA를 지원하기 때문에 대형 TV로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씨게이트 센트럴의 용량은 2/3/4TB 3가지로 출시된다.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는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네이버 럭키투데이를 통해 독점 판매될 예정이며, 값은 239,000원이다. 씨게이트 센트럴은 3월 12일 출시 예정이며, 값은 미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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