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2-18 14:36:39
엔비디아가 18일 지난 1월 27일 마감된 2013 회계연도 4/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2013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미화 42억 8,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40억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대비 7.1% 증가한 수치다.
연간 주당 이익은 미국 일반회계기준(GAAP)으로 0.90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0.94달러에 비해 4.3% 하락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지난 한 해 동안 엔비디아는 역대 최고의 업적을 달성했다.”며 “GPU 및 테그라 사업을 성장시켜 시장의 강력한 역풍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매출과 이익 및 현금 수익을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엔비디아는 4G LTE 모뎀을 포함한 테그라 4의 프로덕션 실리콘을 샘플링 중이고, 프로젝트 쉴드 및 엔비디아 그리드 등 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발판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신규 디바이스들은 엔비디아가 비주얼 컴퓨팅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리더십을 모바일 및 클라우드 분야까지 확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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