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2-01 18:30:57
마이크로소프트(MS)가 웹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자용 웹앱 테스트 브라우저인 ‘모던닷IE(Modern.IE)’를 만들었다. 모던닷IE를 통해 개발자들은 좀 더 편리한 개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던닷IE라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웹 개발자들은 웹앱 개발 시 모던닷IE 사이트를 통해 최신 브라우저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앱 개발자들은 앱 개발 시간을 좀 더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던닷IE는 가상화된 파트너 업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브라우저스택’이라는 웹브라우저 테스팅 사이트로 개발자들이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사이트를 열었을 때 결과물을 미리 보여준다. 이 밖에도 개발자가 직접 설치해서 쓸 수 있는 MS 가상화 기술과 호환성 점검을 위한 스캐닝툴 등이 제공된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최신 MS 브라우저 출시 후 이전에 사용하던 브라우저를 그대로 사용했다. 때문에 다양한 브라우저가 혼용돼 불편을 겪었다. 이런 불편함을 모던닷IE를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라이언 가빈 MS IE 총괄 매니저는 “우리는 웹 개발자들이 짧은 시간 내에 테스팅을 하고 혁신적인 사이트를 구축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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