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1-17 17:40:38
연극 ‘노인과 바다’가 대학로 해오름 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갖는다. 이 작품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를 각색한 연극이다.
연극 ‘노인과 바다’는 원작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했다.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소설의 본질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공연으로 만나는 ‘노인과 바다’는 고전명작 속에 나오는 극적인 장면들을 연극으로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이 공연은 2인극이 가지는 한계를 관객들의 참여로 해결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무대극을 보여준다. 제한적이지만 자발적으로 극에 참여하게 제4막을 열어두는 연출은 마당극과 무대극을 넘나든다.
이번 공연에는 노장 배우 정재진, 민경진의 뒤를 이어 젊은 배우 정성희, 이동준이 출연해 명연기를 펼친다. 배우들은 연극을 통해 ‘고난과 역경에도 당당하게 헤쳐 나가라’는 삶의 지혜를 전달한다.
<공연 정보>
공연기간 : 203년 1월 1일~오픈런
공연장소 : 해오름 소극장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 6시/ 일 공휴일 오후 3시/ 월 쉼
각색, 연출 : 김진만
주최 : 극단 앙상블
기획, 마케팅 : 앙상블 컴퍼니
티켓가격 : 25,000원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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