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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와 희망의 메시지 담긴 연극 ‘아리랑 랩소디’


  • 강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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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1-03 17:21:23

    극단 진일보의 첫 장기공연인 연극 ‘아리랑 랩소디’가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예술공간 서울에서 공연된다.

     

    연극 ‘아리랑 랩소디’는 원작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을 토대로 차력, 줄 인형, 라이브 연주 및 합창, 마술 등을 추가한 연희극으로 재창작 됐다. 이 작품의 배우들은 공연 두 달 전부터 매일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으며, 3개월간의 워크샵 과정을 거치며 연기훈련을 했다.

     

    연극 ‘아리랑 랩소디’는 ‘바보 광대’의 희생으로 세상이 변화되는 과정을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의 모든 음악은 ‘아리랑’의 변주곡으로 구성됐다.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녹여낸 ‘아리랑’은 삶의 고단함을 노래로 극복하고, 삶 속으로 행진하는 진군 음악으로 표현된다.

     

    이 작품에는 김병철, 김민정, 손경원, 장재호, 최명경 등 30-40대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명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들은 김경익 연출가와 오랜 작업을 통해 얻어진 교감으로 장점을 극대화해 연극다운 연극을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공연 정보>

     

    공연기간 : 2013년 1월 4일~27일

    공연장소 : 예술공간 서울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 3시, 6시 / 일 3시 (화요일 공연 없음)

    런타임 : 90분(인터미션 없음)

    관람등급 : 전 연령 관람가

    작 : 이윤택, 김경익

    연출 : 김경익

    출연배우 : 김병철, 손경원, 장재호, 최명경, 김민정, 최희진, 최성필, 윤효식, 김현정, 김수찬, 민윤영, 안소영, 박창민, 김현우, 이진호, 최서연

    티켓가격 : 30,000원


    베타뉴스 강태영 (kang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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