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인텔·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 디바이스 데이 개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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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1-09 17:19:44

    인텔코리아가 윈도우 8 출시를 기념해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윈도우 8 디바이스 데이(Windows 8 Device Day)’를 개최한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같이 주관하는 윈도우 8 디바이스 데이는 윈도우 8에 최적화된 9개 제조사의 제품을 사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특히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비교체험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 사용자가 윈도우 8에 최적화된 기기를 통해 새로운 제품과 운영체제를 사용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미디어 데이에서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으로 협력해나가려는 방향과, 윈도우 8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터치가 주 입력장치로 자리 잡은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 8

     

    종전 윈도우 7까지는 키보드·마우스만이 주 입력장치로 자리 잡았지만, 새로워진 윈도우 8은 여기에 ‘터치’를 새로운 주 입력장치로 등장했다. 또한 ‘소셜’에 보다 중점을 둔 운영체제 설계로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특히 다른 플랫폼에 비해 더 간편한 개발 솔루션을 통해 현재도 많은 앱이 빠르게 등록되고 있어, 다양한 앱을 통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김현정 이사 “윈도우 8은 하드웨어의 다양한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라며 “새로운 운영체제에 맞춘 하드웨어 역시 종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활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윈도우 8로 인해 더 새로워질 인텔 울트라북 플랫폼

     

    윈도우 8 발표에 이어 인텔은 앞으로 새로워질 울트라북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인텔은 내년 상반기 프로젝트 ‘하스웰(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출시를 기점으로 울트라북의 성능이 큰 폭으로 높아질 것이며, 윈도우 8로 인해 스위블, 슬라이드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한 울트라북이 출시될 것이라 전했다.

     

    또 최근 사용자는 터치스크린을 갖춘 노트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윈도우 8 터치U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파트너사와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하고 있다.

     

     

    인텔 지용호 상무 “이번 행사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같이 주관하는 첫 행사”라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트북 파트너사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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