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새롭게 공개한 새틀라이트 U920t는 슬라이드 & 틸트 설계를 통해 태블릿으로도,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울트라북이다. 그럼 새틀라이트 U920t는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 이렇게 보면 일반 노트북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새틀라이트 U920t의 슬라이드 & 틸트 기능을 활용하면 위와 같이 일반 노트북처럼 쓸 수 있다. 특히 비슷한 콘셉트의 다른 제품에는 없는 트랙패드와 팜레스트를 마련해 편의성을 최대한 살렸다.

 

▲ 오른쪽 시프트키를 유지해 국내 사용자도 편하게 쓸 수 있다

 

특히 키보드는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 됐으며, 국내 사용자가 많이 쓰는 오른쪽 시프트키의 크기를 유지해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또한 키보드 백라이트를 갖춰, 어두운 곳에서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트랙패드의 기능 역시 일반 노트북과 동일하게 멀티 제스처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 노트북의 뒷면은 파지 마찰력을 높이는 고무 그립이 마련되어 있다

 

노트북 밑면은 태블릿 환경을 고려해 손에 쥐는 부분에 고무 그립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밑면 하단에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췄다.

 

▲ 12.5형의 화면은 5포인트 멀티 터치가 가능하다

 

새틀라이트 U920t는 윈도우 8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태블릿PC답게, 멀티 터치스크린을 채택했다. 최대 5포인트까지 가능한 멀티 터치를 통해 윈도우 터치UI를 활용할 때 멀티 터치로 화면 확대·축소 제스처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 후면부에는 USB 3.0과 HDMI 단자가 마련되어 있다

▲ 왼쪽 측면에도 USB 3.0 단자가 달렸으며, 태블릿 모드 시 쓸 수 있는 음량 조절 버튼과

단축키가 마련되어 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답게 측면에는 다양한 단자를 갖췄으며, 오른쪽 측면에는 카드리더기와 함께 이어폰 단자를 갖췄다.

 

▲ 슬라이드 & 틸트 기능을 통해 노트북 형태에서 화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틸트 기능을 통해 노트북 형태에서는 75도 사이에서 화면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는 비슷한 콘셉트의 다른 제품에는 없는 새틀라이트 U920t만의 특징 중 하나다.

 

▲ 새틀라이트 U920t의 전체적인 모습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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