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07 16:05:50
도시바가 슬라이드 & 틸트 설계를 통해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현한 태블릿PC '새틀라이트(Satellite) U920t'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시바가 준비한 13종의 윈도우 8 노트북 라인업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새틀라이트 U920t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새틀라이트 U920t는 태블릿과 노트북 형탤를 오가며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PC다. 기본적인 제원은 인텔 3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128GB SSD, 4GB 메모리로 울트라북과 동일하며, 12.5형 IPS 패널을 채택해 휴대하기에도 놓고 쓰기에도 알맞은 크기를 갖춘 범용 노트북이다. 배터리로는 최대 6시간까지 작동 가능해 밖에서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새틀라이트 U920t의 슬라이드 틸트는 자동차를 참고한 설계로 어떤 부분을 밀더라도 부드럽게 슬라이드를 여닫을 수 있다. 이는 하이브리드 태블릿PC를 표방한 새틀라이트 U920t의 핵심 기술로 견고함과 실용성 모두 충족시켜 준다.
▲ 좌-도시바코리아 차인덕 대표, 우-도시바코리아 김규진 이사
도시바코리아 김규진 이사는 “도시바 울트라북은 점차 진화되어 왔으며, 새로운 윈도우 8 운영체제가 공개되면서 ‘터치’라는 인터페이스를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새틀라이트 U920t를 공개하게 됐다”며 “현재 PC 시장은 변화하고 있는 단계다. 새틀라이트 U920t는 이런 변화 속에 윈도우 8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를 배려한 다양한 설계를 적용한 울트라북”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혁신이 타이밍을 만났을 때 비로소 인정받는다”며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는 윈도우 8의 터치UI를 활용해 태블릿으로도, 슬라이드 & 틸트 설계를 통해 일반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도 있는 운영체제와 하드웨어가 조화를 이루는 완벽한 타이밍의 제품”이라고 전했다.
도시바코리아 차인덕 대표 “스마트기기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사용자의 니즈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런 스마트기기의 영향은 이제 PC까지 미치고 있다”며 “새틀라이트 U920t는 이런 사용자의 성향을 적용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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