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유통업체 인텍앤컴퍼니(대표 임광호, www.intechn.com)가 도시바(TOSHIBA)의 3.5인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국내 유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도시바는 최근 히타치(HITACHI)의 3.5인치 HDD 라인을 인수하게 되면서 기존 자사의 HDD 제조기술에 히타치의 품질 및 기술력까지 더하게 된 바 있다.

 

특히 인텍앤컴퍼니는 16년전 IBM의 HDD를 유통한 이래 히타치에 이어 도시바의 HDD 제품을 국내 유통하게 됐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을 위해 500GB(기가바이트)와 1TB(테라바이트) 제품을 우선 출시하고, 이달 내로 2TB 및 3TB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도시바 HDD 공급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 제공을 위해 ‘해피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에 자사가 유통중인 인텔 CPU, 페가트론(PEGATRON) 메인보드, 마이크로소프트의 각종 소프트웨어, 외장하드 등과 함께 구성된 키트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이 주요 PC 부품 및 소프트웨어를 간편하게 통합구매할 수 있게 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인텍앤컴퍼니 측은 밝혔다.

 

▲ 인텍앤컴퍼니가 유통을 시작한 도시바 3.5인치 HDD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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