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ASUS, 그래픽카드 기술 소개 및 신제품 발표회 개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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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9-06 16:49:14

    ASUS코리아가 자사의 로얄 클럽에서 지포스 GTX 660 Ti 다이렉트CU II/TOP의 제품 설명 발표 및 새로운 데스크톱,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얼마 전 인터넷상에서 이슈가 됐던 ASUS 지포스 GTX 660 Ti 다이렉트CU II의 전원부에 대한 추가 설명, 오버클럭된 지포스 GTX 660 Ti 다이렉트CU II TOP 모델에 대한 안정성 부분을 중점으로 발표회를 진행했다.

     

     

    ASUS 지포스 GTX 680 Ti 다이렉트CU II TOP은 출하 시 오버클럭된 제품으로 표준규격 제품에 비해  더 높은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특히 ASUS의 검증된 오버클럭 세팅을 통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표준규격 제품에 비해 7%의 성능 향상을 보인다.

     

    여기에 ASUS의 독자 쿨러인 다이레트CU 시리즈를 적용해, 표준규격 쿨러에 비해 약 20%의 향상된 냉각 성능을 통해 신뢰도를 높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GPU와 맞닿는 접촉면에 히트파이프를 직접 접촉시키는 설계는 ASUS에서 최초로 시도한 설계"라며, 더욱 개선된 2012년형 다이렉트CU 쿨러는 3개의 히트파이프로 5개의 히트파이프를 갖춘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 DIGI+ VRM 컨트롤러를 갖춘 전원부와 아날로그 전원부의 차이

     

    또 ASUS는 이 제품에 적용된 전원부는 DIGI+ VRM 디지털 컨트롤러를 갖춰, 정밀한 전력 조절과 표준규격(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약 30% 노이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표준규격 제품에 비해 더 늘어난 6페이즈의 전원부 용량과 ASUS의 슈퍼 알로이 부품을 적용해 약 2.5배의 늘어난 수명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이런 디지털 전원부를 통해 정밀한 전압 조절이 가능하며, 오버클럭을 시 그래픽카드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으며, ASUS트윅이란 전용 오버클럭 유틸리티를 통해 사용자가 보다 간편하게 오버클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ROG 데스크톱과 전문가용 모니터를 선보였다

     

    그래픽카드 설명에 이어 ASUS코리아는 새로운 제품 라인업인 데스크톱과 모니터를 소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게이밍 브랜드 ‘ROG’ 시리즈의 완제품 PC와 전문가용 모니터 제품군이다.

     

     

    ROG 데스크톱 ‘타이탄(TYTAN) CG8580’은 내부 모든 부품이 ASUS ROG 제품군으로 이뤄진 시스템이다. 오버클럭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부품간 호환성을 극대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강력한 성능’과 ‘프리미엄급 완성도’, 여기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국내 고급형 PC 시장을 타깃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다양한 데스크톱을 선보일 계획이다.

     


    ▲ 어도비와 표준 RGB 캘리브레이션 등 전문가용 옵션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ASUS는 데스크톱과 함께 ‘전문가’급 모니터를 함께 공개했다. 전문가급 모니터는 어도비와, RGB 표준 색상 캘리브레이션을 지원하며, 동급 다른 제품과 다르게 경쟁력 있는 가격과 색상에 민감한 이들이라도 간편한 OSD 설정을 통해 사용자 성향에 맞는 색상을 끌어낼 수 있다.

     

    ASUS ROG 데스크톱과 전문가용 모니터는 9월 중순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ASUS 마케팅 총괄 곽문영 팀장은 “ASUS 지포스 GTX 660 Ti 다이렉트CU II TOP은 이런 복합적인 요소가 합쳐져 극한의 환경에서나, 성능을 더 높이기 위해 오버클럭을 할 때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ROG 데스크톱 타이탄 CG8580은 최고를 원하는 얼리어댑터나 PC 애호가, 하이엔드 게이머를 위한 제품”이라며 “남과는 다른,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는 이들에게 뛰어난 완성도를 통해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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