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7-13 13:14:55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기가바이트(Gigabyte)’가 한국 내 업무 효과를 더욱 높이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지사를 설립, 12일 발족했다.
기가바이트 한국 지사(이하 기가바이트 코리아)는 그동안 기가바이트 제품을 유통한 파트너 제이씨현과 컴포인트와 함께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유통사를 위한 기가바이트 RMA 센터를 오픈 예정에 있어, 앞으로 더 신속한 A/S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가바이트 코리아 발족식에는 기가바이트 본사 부사장 헨리 카오를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기가바이트 코리아는 발족식에 더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인 ‘나진 e엠파이어’와 정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며, 게이밍 시장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 중앙 - 헨리 카오 부사장, 좌측 끝 - 홍규영 지사장
특히 이번 발족식에선 본사 부사장인 헨리 카오를 비롯한 홍규영 한국 지사장과 함께 기가바이트 코리아 설립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 - 기가바이트 코리아가 설립되고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답 - 지금까지 제이씨현과 컴포인트가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입지를 다지고 있지만, 사용자에게 보다 강인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질 - 기가바이트 코리아가 발족과 동시에 한 첫 계약이 나진 e엠파이어와의 계약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답 - 기가바이트의 제품은 모두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프로게임단과의 계약은 기가바이트의 게이밍 이미지를 높이는 데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 - 그동안 파트너사인 제이씨현과 컴포인트의 마케팅 활동으로 기가바이트는 꾸준히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굳이 수년이 지난 지금, 지사 설립을 하게 된 계기는?
답 - 기가바이트는 그동안 한국 지사 설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지사를 책임질 만한 마땅한 인재가 없었다. 꾸준히 지사 설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바로 지금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이 갖춰져 지사 설립이 가능해 졌다. 또 그동안 아시아 시장에 한국만 지사가 없었던 것도 지사를 설립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질 - 기가바이트 코리아에서 제품 A/S를 담당할 예정인지? 또 지사가 들어오면서 A/S 부분에 있어 변화가 있다면?
답 - 기가바이트 코리아는 파트너인 제이씨현과 컴포인트의 RMA 부분에 대한 A/S를 지원하게 될 것이다. 현재 기가비아트 코리아는 RMA 센터를 준비 중에 있으며, 본사로 보내야 할 RMA 물량을 국내에서 처리할 예정으로, 대만과 한국의 운송 시간을 없애 사용자는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기가바이트 코리아 설립을 축하하며 제이씨현과 컴포인트 외 많은 업체가 참여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기가바이트 코리아는 앞으로도 제이씨현, 컴포인트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기가바이트 코리아는 앞으로 국내 소개되지 않은 기가바이트 제품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제품과 지원,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가바이트’라는 브랜드 자체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 부사장인 헨리 카오는 “한국은 좋은 품질의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잘 알고 즐겨 찾는 PC 마니아와 얼리어뎁터가 많은 관계로, 한국 시장은 기가바이트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기가바이트 한국 지사를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국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힘 써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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