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컴퓨텍스 2012] '기가바이트'의 새로운 전원공급장치와 PC 케이스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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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6-11 16:42:35

    컴퓨텍스 2012 TWTC 홀 1에 부스를 마련한 기가바이트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메인보드, 그래픽카드에 더해, 더 강력해진 전원공급장치와 새로운 PC 케이스를 선보였다.

     


    ▲ 더 강력해진 성능 갖춘 기가바이트 전원공급장치

     

    기가바이트는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외에도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전원공급장치를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특히 수모 플레티넘(Sumo Platinum) 1250W의 경우 80플러스 플래티넘 등급의 고효율, 고용량 전원공급장치로 꽉 들어찬 부품과 모듈 방식 설계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시스템에 따라 다양한 용량의 전원공급장치를 선보였다. 그 중 그린맥스 플러스(GreenMax Plus) 650W는 종전 그린맥스 650W에서 한층 안정성이 높아진 제품이다. 이 제품 역시 80플러스 브론즈 등급의 전원공급장치로 가격과 성능이 균형 잡힌 중급 모델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원공급장치가 출시되어 주목을 받았다.

     


    ▲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 설계 돋보이는 기가바이트 PC 케이스

     

    현재 기가바이트의 PC 케이스는 국내서 접하기 힘들지만, 현지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12에서는 기가바이트의 다양한 PC 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상위 모델인 수모 시그마(Sumo σ)는 슬라이딩 스위치에 무나사 설계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기가바이트다운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었다.

     

    또한 중급 모델인 M10과 X10은 반전 설계된 PC 케이스로, 보통 왼쪽 패널을 열어 조립하는 일반 케이스와는 달리 오른쪽 패널을 열어 조립한다. 반전 설계의 장점은 전원공급장치가 하단에 달리면서도 종전 하단 설계와는 달리 케이블의 길이가 특별히 길지 않아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보급형 PC 케이스 IF233, IF133 등 고급형부터 보급형 라인업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 1080p 영상을 무선 전송해 뿌려주는 스카이비전

     

    PC 케이스와 전원공급장치 뿐 아니라 기가바이트는 영상 무선 송신 킷인 ‘스카이비전(SkyVision)’은 풀 HD 영상을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대형 디스플레이에 뿌려준다. 기가바이트 스카이비전은 빠른 전송속도를 통해 영상 전송 지연 현상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컴퓨텍스에서 기가바이트는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올인원 PC, 노트북 등 PC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사용자의 호평을 받았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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