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컴퓨텍스 2012에서 ECS(엘리트그룹컴퓨터시스템)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만이 아닌,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성능을 갖춘 다양한 노트북 제품군과 아톰 프로세서를 쓴 7인치 태블릿을 선보였다.

 

최근 ECS는 ‘논스톱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킨 블랙 시리즈 메인보드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최근 ECS는 안정성을 최우선 순위로 놓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노트북과 태블릿 제품군 역시 안정성에 있어서는 다른 여느 제조사보다도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컴퓨텍스 2012에서 선보인 ECS의 노트북은 울트라북 콘셉트의 제품군으로 강력한 성능, 슬림한 디자인, 긴 작동시간을 보장한다.

 

▲ 강력한 제원 뽐내는 전천후 노트북, ECS MT40II

 

ECS MT40II는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한 14인치 노트북으로, 사용자의 성향에 맞게 i3, i5, i7의 CPU를 선택할 수 있다. 그래픽코어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비해 향상된 HD 4000를 쓰고 있어 워드, 인터넷 등 일반적인 작업 외에 웬만한 게임까지도 무리 없이 소화한다.

 

메모리는 DDR3 기반 최대 8GB 용량까지 확장 가능하며, 다른 울트라북과는 다르게 DVD 슈퍼멀티 ODD를 갖춘 올인원 제품이다. 또한 USB 3.0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4.0, 무선 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 데스크톱 대체용 슬림 노트북, MT50IN

 

ECS MT50IN은 15.6인치 노트북으로 강력한 성능에 슬림한 두께로 뛰어난 완성도를 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 역시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i3, i5, i7을 선택할 수 있으며, 내장 그래픽 코어 외에 지포스 GT 630M과 별도 2GB 용량의 비디오 메모리를 갖춰 뛰어난 성능을 뽐낸다.

 

특히 이 제품은 15인치급 데스크톱 대용으로 쓸 수 있는 노트북인 만큼, 키보드 위에 터치 기반의 다양한 기능키를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터치 기능키는 음량조절, 멀티미디어 키 등 편의성을 한층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 고급스러운 15.6인치 노트북, MT55IN

 

MT55IN은 MT50IN과 동일한 제원을 가졌지만 디자인은 완전히 다른 날렵하고 고급스런 생김새를 뽐낸다. 노트북의 몸체에 독특한 무늬의 2중 사출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뽐낸다. 이 제품 역시 USB 3.0 단자를 지원해 보다 쾌적한 성능이 돋보인다.

 

▪ ECS의 아톰 프로세서 7인치 태블릿 L070T5

 

 

이번 컴퓨텍스 2012에서 ECS는 새로운 태블릿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바로 아톰 프로세서를 쓴 7인치 태블릿, L070T5는 아톰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샌드위치로 작동되는 이 태블릿은 x86 기반의 CPU를 쓴 만큼  뛰어난 성능을 뽐낸다.

 

특히 이 태블릿의 경우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한 다른 제품에 비해 유선형의 뛰어난 디자인과 한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 태블릿치고는 방대한 연결단자를 갖춰 눈길을 끌었다. 특히 7인치의 극대화된 휴대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성능 태블릿을 쓸 수 있는 메리트를 갖췄다.

 

이처럼 컴퓨텍스 2012는 ECS의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어, 더 욱 많은 사용자층을 공략하기 위한 발판 역할을 하는 자리다. 특히 다양한 부스 행사를 통해 많은 사용자에게 이미지를 일신한 ECS를 알렸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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