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플 팀 쿡 CEO, 미 정치권과 접촉?·거리 좁히기 나서나


  • 최현숙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2-05-26 23:22:41

     

    최근 애플의 수장인 팀 쿡 CEO가 워싱턴의 미 의회를 방문해 몇몇 정치인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시간 25일 미 경제지 포천 인터넷판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지난주 워싱턴의 미국 의회를 방문해 정치인들을 만난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팀 쿡은 애플의 방식대로 워싱턴을 조용히 방문했으나 지난해 사망한 스티브 잡스가 정치권과 거리를 두었던 것과 달리 그는 정치권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의 미 의회를 방문한 팀 쿡은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해리 리드, 공화당 상원 의원대표 미치 맥코넬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난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들과의 이번 만남은 길지 않았으며, 간단히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되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팀 쿡은 미 의회의 의원들을 만나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미국의 경제와 일자리에 대해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는 미국의 버락 오마바 대통령으로부터 경제자문으로 위촉받기도 했으나 정치권과는 거리를 두기도 했다. 그러나 팀 쿡이 애플의 수장에 오르면서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있으나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
    casalike@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6203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