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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에어컨, 디자인·건강·절전 모두 잡은 ‘손연재 스페셜’ 어때?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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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5-14 10:38:36

     

    어느덧 한낮 최고 온도가 20도를 넘나들면서 벌써부터 무더운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은 더욱 추워지고, 여름은 더욱 더워지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큰 이상 현상이 없는 한, 올 여름도 그 어느 때보다도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이 무더워지면서 에어컨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다 보니 새로 에어컨을 장만하려는 이들은 ‘괜찮은’ 에어컨을 고르느라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오래된 에어컨을 교체하거나 새 집으로 이사가면서 에어컨을 교체하는 이들 역시 마찬가지다.

     

    에어컨을 새로 장만할 계획이라면 여러가지 따져볼 것이 많다. 여름철 전기요금 급상승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전력 효율’을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한다. 디자인 또한 무시 못한다. 거실 한 켠을 차지하는 덩치 큰 제품이다 보니 거실 인테리어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물론 에어컨의 기본인 냉방 성능도 중요하다.

     

    즉 ▲ 멋진 디자인으로 잘 빠지고 ▲ 냉방을 잘 하면서도 ▲ 전기는 덜먹는 에어컨이야 말로 최선의 선택인 셈이다. 유용한 부가 기능까지 들어있다면 금상첨화다. 그 대표적인 예가 LG 휘센의 2012년형 에어컨인 ‘손연재 스페셜’이다.

     

     

    ◇ 눈으로 보고 즐기는 에어컨, LG 손연재 스페셜 = LG 휘센 손연재 스페셜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눈에 봐도 다른 에어컨과 차별화된 디자인이다. 평평한 몸체에 특수한 문양이나 패턴, 표면 처리 기법 등을 적용함으로써 디자인적 차별성을 꾀한 기존의 스탠드 에어컨들과는 달리 손연재 스페셜은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창(매직윈도우)’을 전면에 큼직하게 달았다.

     

    특히 매직윈도우를 단 LG 휘센 손연재 스페셜은 창문처럼 앞뒤가 뚫려있어 실제 벽에 나있는 창문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매직윈도우로 토출되는 전면풍도 더욱 실제 바람같은 느낌이 난다.

     

    ▲ 기능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매직라이팅

     

    뿐만 아니라 매직윈도우 둘레에는 컬러 LED로 시시각각 색상이 변하는 ‘매직라이팅’을 적용해 바깥이 비치는 실제 창문의 느낌을 더욱 살린 점이 돋보인다. 이를테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일반 냉방 모드에는 파란 색을 보여주어 바닷가 펜션의 창문을 연출하며, 숲이온 청정바람을 내보낼 때는 녹색 빛으로 숲속 오두막의 창문을 연출한다.

     

    비가 오는 습한 날 제습 모드를 켜면 분위기에 어울리는 보라빛을 내고, 실내 공기가 탁해 공기청청모드를 사용하면 맑은 하늘을 연상시키는 하늘색으로 변한다. 또 늦은 오후 해가 지는 시간에는 석양의 분위기를 내는 노란색(석양모드)으로 변하고, 밤 시간에도 은은한 빛으로 실내 분위기를 바꾸는 무드 램프의 역할도 해낸다. 에어컨 하나가 거실의 분위기까지 바꿔주는 셈이다.

     

    여기에 기존 에어컨보다 20%가량, 수치적으로는 약 10cm가량 날씬해진 몸매로 기존 에어컨과 같은 성능을 내면서도 차지하는 공간은 훨씬 줄어든 점도 LG 휘센 손연재 스페셜의 매력이다.

     

     

    ◇ 무조건 찬바람? 이제는 ‘건강한 바람’이 대세 = 근래들어 등장하는 에어컨의 상당수가 차가운 바람으로 실내를 빠르게 식히는 것 뿐만 아니라 ‘건강한 바람’을 만드는 점에도 신경쓰고 있다. 손연재 스페셜은 기존 LG 휘센 특유의 시원하고 강력한 바람은 물론, ‘숲이온 청정바람’기능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바람까지 전달하는 것이 포인트다.

     

    ‘숲이온 청정바람’의 깨끗한 숲속 공기의 비밀은 더욱 강력해진 ‘슈퍼 이오나이저’ 기술에 있다. 기존 이오나이저보다 더욱 개선된 ‘슈퍼 이오나이저’는 고농도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켜 공기중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물론, 아토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공기중 유해 물질을 말끔히 잡아낸다.

     

     

    즉 바람만으로 실내 공기를 깨끗한 자연의 숲 속 공기처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봄부터 시작되는 황사철이나, 비산먼지 및 자동차 배기가스 등이 많은 도심 한가운데, 공장이 많이 몰린 산업단지에 가까운 가정이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주목할 만한 기능이다.

     

    뿐만 아니라 LG 손연재 스페셜은 20여가지의 세밀한 바람 조절로 설악산 산들바람에 가장 가까운 ‘숲속 바람’ 기능으로 보다 자연풍에 가까운 바람을 사용자에게 선사한다. ‘인위적인’ 에어컨 바람을 좋아하지 않는 어르신들에게도 권할만 하다.

     

    ▲ 2개의 터보 팬으로 더욱 강력한 냉방이 가능해졌다

     

    물론 LG 휘센 특유의 강력한 냉방력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손연재 스페셜을 포함한 LG 휘센의 2012년형 에어컨은 바람을 만드는 팬이 2개로 늘어난 ‘2X 쿨링 시스템’을 적용, 시원한 바람을 더욱 강력하고 빠르게 토출함으로써 원하는 실내 온도에 이르는 시간을 더욱 단축시킨다. 밖에서 더위에 지친 몸을 빠르게 식혀줄 수 있는 LG 휘센만의 ‘스피드 쿨 샤워’ 기능도 건재하다.

     

    또 특히 매직윈도우의 바람은 겉보기와는 달리 정면 뿐만 아니라 좌우 15도씩(무빙매직윈도우 적용모델)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때문에 바람 방향 조절용 핀을 사용하는 일반 에어컨 못지 않게 실내 구석구석에 바람을 보낼 수 있다.

     

    ▲ 좌우 15도씩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매직윈도우(해당 기능 적용 모델)

     

    ◇ 집안은 건강한 바람으로 시원하게, 전기 요금 걱정은 뚝! = LG 휘센 손연재 스페셜은 여름철 부담스러울 수 있는 전기요금 부담도 덜어주는데 한 몫 한다. LG 휘센 특유의 ‘슈퍼인버터’를 적용해 강력한 냉방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전체적인 소비전력은 더욱 줄인 것.

     

    LG 휘센의 슈퍼인버터 기술은 동일한 속도로 냉방기가 가동했다 정지하는 것을 반복하는 ‘정속형’과 달리, 냉방 초기에는 더욱 빠르게 가동해 최단 시간 내 희망 온도에 도달하고 그 이후에는 최소한의 가동과 최소환의 소비전력만으로 희망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즉 전체적인 평균 소비전력을 낮춤으로써 냉방효율을 더욱 끌어올리면서도 소비전력은 더욱 낮춤으로써 ‘전기먹는 하마’라 불리우기 일쑤인 에어컨의 전력 효율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또 ‘초절전 다이어트 냉방’ 기능을 사용하면 희망 온도에 도달한 이후에는 2개의 터보팬 중 1개의 팬만 사용함으로써 전력 소비를 더욱 줄인다.

     

    그 외에도 더운 공기를 식혀 찬바람으로 만드는 열교환기도 더욱 효율이 뛰어난 것으로 바꿔 낭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했다고 LG전자 측은 덧붙였다. 이를 통해 LG휘센 손연재 스페셜은 동급 타 에어컨 대비 최고수준의 에너지효율을 달성했다.

     

    매직윈도우와 매직라이팅으로 보는 즐거움을 끌어 올리고, 시원하면서도 건강한 자연 바람으로 여름철 건강도 지키며, 소비전력은 더욱 낮춰 전기요금 부담까지 던 LG 휘센 손연재 스페셜은 올 여름 에어컨을 준비하는 가정이라면 한 번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 아닐까.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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