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5-02 18:48:44
10년째 윈도우 OS 점유율을 반 이상 차지했던 윈도우 XP의 점유율 하락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반면 최신작 윈도우 7의 점유율은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이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넷 애플리케이션즈(Net Applications)' 조사에 따르면 2012년 4월 윈도우 XP 점유율은 46.08%로 전월보다 0.8% 떨어졌다. 작년 6월 점유율 54.04% 와 비교하면 7.96% 차이다.
그에 비해 윈도우 7은 계속 성장 중이다. 4월 윈도우 7의 점유율은 38.67%로 전월 보다 1.13% 올라갔다. 작년 6월 28.68%에 비하면 약 12% 상승이다. 윈도우 비스타는 계속 하락 중이다.
중요한 점은 윈도우 XP 점유율이 생각만큼 빠르게 떨어지고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넷 애플리케이션즈는 올해 4월 이후 윈도우 7점유율이 5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 예측했지만 들어맞지 못했다.
지난 4월 16일 모습을 드러낸 윈도우 8이 윈도우 XP의 점유율 하락세를 가속화 시킬지 지켜볼 일이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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