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 www.trigem.co.kr)가 디지털 TV 수신 기능을 갖춘 멀티미디어 LED모니터 ‘TGL2450DLT’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부터 본격화 되는 디지털 방송에 최적화된 ‘TGL 2450DLT’는 친환경 LED백라이트를 채택하고, 디지털TV 튜너를 기본 내장하고 있어 모니터 1대 가격에 디지털 LED TV를 장만 할 수 있는 실속형 제품.

 

미니멀리즘의 절제된 디자인과 피아노 블랙의 하이글로시의 컬러를 적용했으며, 기존 LCD 모니터 대비 30% 이상 얇아진 두께와 20% 이상 가벼워진 무게로 보다 넓고 쾌적한 사용자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TGL 2450DLT는 16:9 비율의 1,920×1,080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4인치 크기의 화면을 제공해 넉넉한 멀티 태스킹 공간을 제공하며, 높은 동적 명암비와 3.5ms(밀리세컨드)의 빠른 응답속도로 더욱 선명한 영상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S-비디오와 HDMI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외부 멀티미디어 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으며, TG삼보의 친환경 디자인 컨셉인 ‘페더 라이트’ 기술을 적용, 대기전력을 1W(와트) 미만으로 줄이고 소비전력도 45W에 불과해 운영비용을 낮췄다고 TG삼보 측은 강조했다.

 

TG삼보 마케팅&컨슈머실 우명구 상무는 “TG삼보는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TV 시장을 염두해 두고 TV비즈니스 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 중”이라며 “과거 컴퓨터 대중화를 선도했던 경험과 국민PC 보급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TV비즈니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TG삼보 멀티미디어 모니터 ‘TGL 2450DLT’는 32만 9,000원이라는 가격으로 12월 28일부터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몰에서 판매된다.

 

▲ TG삼보 멀티미디어 모니터 ‘TGL 2450DLT’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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