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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진 복귀 가능성 희박하다”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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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2-16 09:33:15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인 빌 게이츠가 최근 MS 복귀 소문에 입을 열어 복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윈루머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조만간 MS 경영진에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에 복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거듭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근 포춘지는 빌 게이츠 전 MS 최고경영자가 조마간 MS 경영진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포춘지는 빌 게이츠가 MS 복귀를 고려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빌 게이츠는 지난 6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4년 설립한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위해 일하는 것이 현재 본인의 직업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빌 게이츠의 MS 복귀설이 흘러나온 배경에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 인수과정에 빌게이츠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MS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다.

     

    빌 게이츠는  지난 1975년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창립했으며, 2006년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전념하기 위해 MS를 그만두었다.


    빌 게이츠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MS 복귀 대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위해 남은 시간을 투자할 것이다”며, “MS에 관련되어서는 파트타임 형태로 업무에 관여하고 있으며, MS에 자문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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