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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하반기 에디터스 초이스] 아이피타임 N604A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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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2-15 18:24:33

    2011 하반기 베타뉴스 에디터스 초이스

    아이피타임 N604A

    PC의 가격은 하향평준화 되고 성능은 상향평준화 되면서 이제 1인 2PC를 쓰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인터넷 공유기는 이렇게 한 가정에서 여러 대의 PC를 쓸 때 라인 하나로 인터넷을 나눠 쓰도록 돕는 장치다.

    특히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의 경우 와이파이(Wi-Fi)를 통해 무선 인터넷 환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쓰고 있다. 노트북 사용자의 경우 가정에 유무선 공유기를 설치해 놓으면, 인터넷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최근엔 노트북, 스마트폰·태블릿 사용자가 크게 늘면서 집에 PC를 한 대만 쓰는 가정에서도 유무선 공유기를 많이 쓴다. 스마트폰·태블릿의 경우 인터넷을 하기 위해선 3G망이나 무선 인터넷을 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인터넷을 쓰는 데 있어, 이제 유무선 공유기는 각 가정마다 필수가 됐다. 유무선 공유기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늘면서 많은 제조사에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유무선 공유기를 보면 안테나가 두 개 이상 달려 무선 인터넷 환경에 신경 쓴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렇게 무선 인터넷 환경을 고려한 유무선 공유기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제조사 역시 최근엔 이런 스마트폰·태블릿 사용자를 겨냥해 제품을 출시하는 성향이 짙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용자 층을 보유하고 있는 EFM 네트웍스(이하 EFM)의 아이피타임 N604M이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안정성을 갖춰 2011년 하반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됐다.

    ◇ 성능, 안정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유무선 공유기 = 아이피타임 N604A 는 EFM의 3세대 큐빅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생김새로 사용자의 눈길을 잡는다. 또한 작동할 때만 은은히 들어오는 푸른색 히든 LED 디자인은 제품을 한층 고급스럽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아이피타임 N604A는 11n 기반 무선 인터넷 환경을 만들어 유선 인터넷 못지 않은 무선 인터넷 환경을 꾸밀 수 있게 해 준다. 덕분에 무선 인터넷만으로 써야 하는 스마트폰·태블릿 사용자는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두 개의 4dBi 안테나를 갖춰 보다 넓은 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최근 많은 유무선 공유기가 안테나 일체형으로 설계되는 반면, 아이피타임 N604A는 안테나를 분리해 연장선이나 더 고감도의 안테나로 교체할 수 있는 점도 큰 특징 중 하나다.

    분리형 안테나 설계는 벽과 벽 사이 등 신호가 약해지거나 닿지 않는 거리를 연장선을 이용해 수신 지역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안테나 일체형 제품에 비해 보다 높은 활용도를 뽐낸다.

    또한 아이피타임 N604A는 브로드컴사의 에어포스(AirForce) 계열 칩셋을 채택해 스마트폰·태블릿과 뛰어난 호환성을 보이는 점도 제품의 큰 특징 중 하나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최근 일반 휴대폰(이하 피처폰)보다 더 많아져, 아이피타임 N604A의 스마트폰 호환성은 사용자에게 더 큰 매력으로 다가간다.

    또한 유선 랜 단자 네 개를 갖춰 여러 대의 데스크톱을 쓰는 가정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뽐낸다. 특히 아이피타임 제품군의 가장 큰 강점인 뛰어난 ‘안정성’은 장시간 연속으로 작동하는 인터넷 공유기의 특성상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이렇게 아이피타임 N604A는 깨끗함이 돋보이는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 안정적이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 입맛 까다로운 국내 사용자에게 큰 만족을 주는 제품이다. 또한 EFM의 수준 높은 A/S 서비스는 제품의 매력을 더하는 요소 중 하나다.

    국내 사용자의 입맛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EFM은 이런 까다로운 사용자를 만족시키고 국내 공유기 시장에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제조사다. 아이피타임 N604A는 이런 EFM의 제품으로 다양한 매력을 갖춰 ‘2011년 하반기 에디터스 초이스’로 주저함 없이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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