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마켓플레이스에 매달 5,000여 건의 새로운 응용프로그램이 등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윈루머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마켓플레이스에 4만 여건의 응용프로그램이 등록된 이후 한 달 만에 4만 5,000여 건으로 집계되면서 5,000여 건의 어플리케이션이 새롭게 등록됐다고 전했다.

현재 윈도우폰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어플리케이션은 4만 5,610개로 최근 3개월간 1만 4,261개의 새로운 응용프로그램이 등록되었다. 또한, 최근 한 달 동안 5,837개의 응용프로그램이 새롭게 등록되었다고 전했다.

외신은 윈도우폰 마켓플레이스에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2012년 1월 초에는 등록된 어플리케이션 수가 5만 개를 넘어설 것이라고 추측했다.

현재 윈도우폰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어플리케이션 중 전 세계적으로 4만 3,428개의 응용프로그램은 활성화되어 있으며, 나머지 5,784개는 비활성화 된 프로그램으로 밝혀졌다. 활성화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중 55%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유료 어플리케이션의 평균 가격은 1,77달러다.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마켓플레이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윈도우폰7.5 망고 플랫폼 탑재 스마트폰이 시장에 등장할 경우 현재보다 빠른 속도로 마켓플레이스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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