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코퍼레이션(이하 GMC)이 12월 7일 오늘, 63빌딩 뷔페 파빌리온 오션홀에서 자사 대표 모델 ‘풍’의 계보를 잇는 ‘H-100 풍IV’를 비롯해 2012년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하는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 갖춰 돌아온 GMC H-100 풍VI

 

특히 풍의 계보를 잇는 네 번째 제품 ‘GMC H-100 풍IV’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H-100 풍IV는 풍 시리즈에서는 처음 적용되는 전면 도어 설계를 갖췄다. 전면 도어 설계를 통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성 높은 기능 두 가지 모두 잡은 제품이다.

 

특히 상단의 독특한 디자인의 팬 컨트롤러와 수직 방식의 HDD 도킹 시스템을 갖춰 풍 시리즈로써 손색 없는 면모를 보인다. 또한 빅타워 못지않은 효율적인 내부 설계로 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균형 잡힌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GMC Y-10’을 비롯해 합리적인 보급형 PC 케이스 ‘GMC X-5’, ‘GMC A-4’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종전 사용자에게 좋은 평을 받은 B-4의 후속 모델, ‘B-5’를 선보여 다양한 사용자층을 겨냥한 GMC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 하이브리드 기능을 갖춘 시소닉 P 시리즈, X 시리즈

 

이번 발표회에서는 GMC의 PC 케이스 라인업 뿐만 아니라 전원공급장치 ‘시소닉’의 최신 라인업을 발표했다. 시소닉 라인업은 총 여섯 가지로 각각 두 제품씩 80플러스 플래티넘, 골드, 브론즈 인증을 받아 안정성에 중점을 둔 전원공급장치다.

 

또한 시소닉의 이번 상위 모델인 P, X 시리즈는 ‘모듈 타입’ 설계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더해 80플러스 인증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여 고급형 전원공급장치로 손색 없는 성능과 기능을 뽐낸다.

 

특히 80플러스 플래티넘 P 시리즈와 골드 X 시리즈는 전원공급장치의 출력이 30% 미만일 때는 팬이 돌지 않는 ‘무소음’ 모드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기능을 갖춰 제품 차별화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GMC는 시소닉 P 플레티넘 제품의 무상 보증 기간을 7년으로 늘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GMC 김문철 대표

 

GMC 김문철 대표는 “2012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적극적인 제품 라인업을 통해 사용자가 더욱 만족할 만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이번 라인업은 외형보다 더 내부에 신경 쓴 설계로 사용자에게 품질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또 “H-100 풍IV는 GMC 12년의 노하우를 모두 쏫아 부은 제품으로 사용자 중심의 설계에 신경 쓴 GMC의 2012년 상반기 대표 모델”이라며 “내년 하반기 라인업도 국내 개발진을 통해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GMC 마케팅 담당 주우철 과장은 “2012년은 GMC 신제품 러시의 해”라며 “시소닉의 새로운 제품 6종은 높은 완성도로 줄 것이며, 풍IV를 비롯해 PC 케이스 라인업 모두 디자인을 일신해 사용자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GMC는 2012년 자사의 PC 케이스 상반기 라인업과 시소닉의 고급형 제품군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012년 상반기 PC 케이스의 디자인이 모두 일신되어 보다 신선한 느낌을 통해 사용자에게 만족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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