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내년에 발표할 윈도우8의 새로운 스크린샷이 유출 되었다. PCbeta라는 사이트에 공개 된 이 스크린샷들은 지난 9월에 공개한 윈도우8 베타 버전 보다 개발이 더 진행 된 것이다. 빌드가 8158이며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버전이다.

이번 버전이 지난 버전과 다른 점은 우측에 사이드바 형태의 메뉴가 추가 되었다는 점이다. 검색(Search), 공유(Share), 시작(Start), 장치(Devices), 설정(Settings) 등의 메뉴가 우측에 배치 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에 발표할 윈도우8을 PC는 물론 태블릿PC에까지 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그래서 마우스로 작동시키던 이전 버전의 윈도우와 달리 손가락으로 터치해서 작동하도록 하는데 최적화 시키기 위해 메트로UI라는 것을 도입했다. 손가락으로 터치를 편하게 위해 아이콘을 더 크게 만들었고,  스와이프(미는 동작) 등을 위해 다양한 동작(제스쳐) 인식을 도입했다.

또 이전 윈도우8 베타버전에서는 메트로용 어플에 대한 닫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는데, 최근 빌드에서는 닫기 기능이 제공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8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만들어 가는 중이기때문에 빌드가 올라가면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기도 하고 수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유출된 버전의 윈도우8 메트로UI 모습

 

 

이전에 공개된 윈도우8의 메트로UI 모습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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