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1-18 11:15:10
한국HP(대표 함기호, www.hp.co.kr)가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이하 KOSIGN 2011)'에서 친환경 특징을 강조한 신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OSIGN 2011은 국내외 15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사인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서 한국 HP는 휴대폰 케이스, 타이백, 가죽, 쇼파, 벽지 등 HP 디자인젯 및 사이텍스 제품으로 출력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전시한다.
특히 HP는 KOSIGN 2011에 라텍스 잉크(Latex Ink) 기반의 장비를 추가로 출시하면서 포트폴리오를 확장, 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수성 및 솔벤트 기반의 시장을 라텍스 잉크 기반의 디지털프린팅 장비로 대체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서 한국HP는 친환경성에 초점을 맞춘 HP 디자인젯 L26500, L28500 및 제품 4종(▲HP 디자인젯 Z6200, ▲HP 디자인젯 L25500, ▲HP 사이텍스 LX850 ▲HP 사이텍스FB500)을 선보인다.
HP 디자인젯 L25500, L26500, L28500, LX850은 수성 기반의 새로운 HP 라텍스 잉크를 장착해 환경이나 인체에 해가 없는 무취의 출력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이를 통해 작업장에 별도의 환기장치가 필요 없고 냄새가 없어 실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프린터 내부에서 완벽하게 경화 및 건조됨으로써 출력 후 즉시 사용 가능해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고 HP 측은 강조했다.
특히 HP 디자인젯 L26500, L28500는 와이드 스캔(Wide Scan)기술과 6색 잉크 및 프린터 헤드, 최대 1,200dpi의 해상도를 지원해 고해상도 출력물을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P 이미징프린팅 그룹 그래픽 솔루션 사업부 총괄 김병수 상무는 “머지않아 기존 수성 및 솔벤트 시장 기반의 인쇄기에서 친환경적 라텍스 잉크 기반의 인쇄기로 시장이 대체될 것”이라며 “친환경적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이 디지털프린팅 시장의 확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HP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HP장비를 반납하면 HP 디자인젯 Z6200를 특별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보상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KOSIGN 2011의 한국HP 부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