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게임을 제대로 즐기는 법!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있다


  • 강형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1-11-10 18:16:23

    최신 게임은 여럿이 함께 접속해 재미를 경험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그래픽까지 더해지면서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최대한 게임의 세계관에 빠져 몰입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PC의 사양도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쓰면 도움이 되지만 그에 못지 않게 CPU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게임을 더 화려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템인 ‘CPU’.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인텔을 보면 답이 보인다. 특히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는 폭발적인 성능에 다양한 특징을 두루 갖춰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 좋은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힌다.


    게이밍 PC에 왜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써야 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고사양 게임을 척척 돌릴 수 있는 실력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폭발적인 성능, 민첩한 반응, 뛰어난 호환성까지 까칠한 입맛의 게이머라면 눈이 번쩍 뜨일 매력적 요소가 가득하다.


    성능은 이미 많은 PC 사용자들로부터 검증을 받은 상태. 이전 세대 동급 프로세서의 성능을 뛰어 넘는 모습은 복잡한 작업을 다루는 사용자 외에도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까지 사로잡았다. 가격대 성능 또한 동급 제품군 중 뛰어나 만족감 또한 높다.

     

    ▲ 게임에서는 그래픽카드 외에도 중앙처리장치(CPU)도 중요하다. 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많은 게이머들에게 성능을 검증 받았다.


    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도 대단하지만 코어 i7 프로세서 역시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는 고성능 제품이다. 쿼드코어인 것은 코어 i5와 같지만 하나의 프로세서가 두 개의 프로세서처럼 작동하게 만드는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 기술이 있어 같은 작업이라도 더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코어를 다 쓰지 않는 환경에서 특정 코어의 성능을 높이는 터보부스트도 2.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효율적인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최신 3D 게임을 즐기지 않고 가벼운 캐주얼 게임을 하는 게이머에게도 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CPU 속에 그래픽 처리를 위한 ‘인텔 HD 그래픽스’가 내장돼 그래픽카드 없이도 동영상을 보고 게임도 할 수 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수준은 아니더라도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메인보드 제품에 뛰어난 호환성도 장점이다. 여러 제조사들이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호흡을 같이 하는 메인보드를 생산해 국내 유통하고 있어 그 수가 많은데다 H61, H67, P67, Z68 등 사용자 활용도에 맞는 칩셋의 메인보드들이 즐비하다.


    ◇ ‘검증된 성능’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선택할 이유는 충분 =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체감’,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3D 게임은 여기에 ‘속도’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게임을 즐기다 끊기거나 느려지면 몰입감이 떨어지고 재미를 반감시킨다. 최소한 1초당 30매의 정지영상이 움직이는 화면이 그려져야 즐기기에 부담이 적고 초당 60매 이상의 움직임이라면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하지만 성능이 낮은 CPU와 그래픽카드의 조합이라면 끊김 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어떨까? 코어 i5 2500K와 코어 i7 2600K, 라데온 HD 6850 그래픽 프로세서를 가지고 게임을 즐긴 결과,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에서는 평균 약 40 프레임(1,920 x 1,080 해상도 / 고급 그래픽 / 그 외 설정 최대), 배틀필드 3에서는 평균 약 43 프레임(1,920 x 1,080 해상도 / 권장설정) 수준을 보였다. 모두 초당 30 프레임 이상의 움직임이다.

     

    ▲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라데온 HD 6850 그래픽카드로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을

    했을 때의 결과, 그래픽 옵션이 최대 설정이어도 1초당 35 프레임 이상으로 즐길 수 있다.

     

    ▲ 고사양 게임으로 손꼽히는 배틀필드3도 2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즐기기 위한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CPU.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려면 제품 또한 그에 맞는 성능과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는 모든 게이머의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키는 최적의 CPU로 이미 많은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다.


    구닥다리 PC로 힘겹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 당신, 업그레이드 또는 새로운 게이밍 PC를 구성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해답은 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있음을 잊지 말자.


     

    게임을 많이 즐기는 나에게 꼭 맞는 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 인텔 2세대 코어 i5 2500 시리즈 - 인텔의 중급형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뛰어난 값 대 성능비를 갖췄다. 3.3기가헤르츠(GHz)로 작동하고 6메가바이트(MB) 스마트캐시를 통해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한다. 네 개의 코어를 다 쓰지 않는 상황에서 프로세서가 자동으로 쓰지 않는 코어를 끄고 활성화된 코어의 속도를 높여주는 ‘터보부스트’ 기능을 갖춰 3.3GHz에서 3.7GHz로 속도를 높인다. 소비전력은 95와트(W).


    이 프로세서의 큰 장점은 누구나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PC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거나, 가격대 성능을 크게 느끼고 싶다면 2세대 코어 i5 2500이 제격이다. 성능을 더 높이고 싶다면 약간의 비용을 들여 i5 2500K 프로세서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배수 제한이 없어 사용자 임의대로 성능을 높일 수 있다.


    ◎ 인텔 2세대 코어 i7 2600 시리즈 -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상위 라인업으로 뛰어난 성능을 뽐낸다. 3.4GHz로 작동하고 8MB 용량의 스마트 캐시를 얹었다. 터보부스트는 최대 3.8GHz로 작동하고 소비전력은 95W다. 쿼드코어 구조지만 코어 i5에는 없는 가상 스레드 처리 기술인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이 추가돼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 주목하자.


    게임을 즐기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작업을 매끄럽게 처리하는 만능 PC를 찾는다면 코어 i5 보다 코어 i7에 눈길을 주는 게 좋다. 빠른 처리 속도에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통한 민첩한 처리 성능은 깐깐한 하이엔드 PC 사용자의 입맛을 만족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5262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