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1-06 22:39:31
오디오테크니카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극동음향과 함께 한정판 및 2012년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오디오 테크니카는 1962년에 설립되어 2012년 4 월 창립 50주년을 맞게 된다. 또한 극동음향이 오디오테크니카의 파트너가 된지 32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50주년 기념 한정판과 내년 신제품을 미리 접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오디오테크니카가 국내 이어폰·헤드폰 시장에 거는 기대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 전 세계 2,800대 한정 생산 모델 ATH-PRO700MK2ANV
이번 행사는 50주년 기념 한정판과 2012년 신제품 발표회를 겸하고 있다. 특히 50주년 기념 한정판은 전 세계 수량 한정으로 판매된다. 한정판은 각 모델별로 수량이 다르며, 가장 많은 제품이 불과 2,800대 밖에 되지 않아 높은 희소성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2년 신제품의 경우 BA(Balanced Armature) 유닛을 채택한 이어폰은 물론, 헤드폰의 경우 드라이브 유닛이 새롭게 설계되어 보다 뛰어난 소리를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성 사용자를 겨냥한 헤드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발표회는 오디오테크니카의 사장 마츠다 카조를 비롯해 임원진과 극동음향의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또한 발표회는 30여종의 신제품이 마치 패션쇼를 보는듯하게 꾸며져, 시종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 왼쪽 오디오테크니카 사장 마츠시다 카즈오, 오른쪽 극동음향 김학남 회장
오디오테크니카 마츠시다 카즈오 사장은 “오디오테크니카는 창립이래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또한 극동음향과 함께한지 32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한국 이어폰 시장에서도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극동음향 김학남 회장 “오디오테크니카 50주년을 축하하며, 극동음향과 32년의 짧지 않은 세월 두 회사가 같이 성장해왔다”며 “이는 사용자의 꾸준한 성원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하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선보여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극동음향 대표이사 김상헌 "극동음향은 항상 오디오테크니카의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도 오디오테크니카가 1위 기업이 될 수 있게 사용자의 지속적인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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