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가 자사의 ‘에코 냉온정수기’ 4개 모델이 해외의 제품안전시험 및 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정수기로서는 업계 최초로 살균력 우수 부문 QPM(Quality and Performance Mark)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 에코 정수기는 스테인레스 저수조와 전기분해 방식을 이용해 약품 없이 살균하는 ‘2세대 인사이드 케어’ 시스템을 탑재해 살균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

 

특히 에코 정수기의 2세대 인사이드 케어 기술은 화학 약품을 쓰지 않고 전기분해 방식만으로 물속 잔류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하며, 또 살균수가 수조, 배관, 출수구 등 정수기 내부 곳곳을 살균한다고 LG전자 측은 강조했다.

 

또 스테인레스 수조를 채택해 플라스틱 수조의 일반 제품 대비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국내 정수기 최초로 ‘살균S마크’를 획득한 바 있는 LG전자 에코 정수기는 이번에 업계 최초로 QPM 인증 까지 취득함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더불어 해외시장 수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LG전자 측은 전망했다.

 

LG전자 C&C사업부장 송대현 부사장은 “소비자 건강과 직결된 정수기는 무엇보다 위생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인증서 획득으로 정수기 위생 품질의 우수성을 공고히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생 및 친환경 기술개발에 힘을 쏟아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구겡 본사를 둔 인터텍(Intertek)은 전세계 100개국에서 1,000여개의 시험소와 사무실을 운영하고 3만여명의 전문가들이 속해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시험 및 인증기관이다.

 

▲ LG 에코 냉온정수기

 

▲ LG전자 C&C 헬스케어 사업팀장 최규성 상무와 인터텍(Intertek) 김주용 한국대표가

QPM (Quality and Performance Mark) 인증서를 주고받고 있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