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설

[칼럼] 가장 영향력있는 SNS 15가지는 무엇인가? (상편)


  • 유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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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0-23 23:30:47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에는 100여개의 소셜 네트워크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1,000만 명 이상의 정식 사용자가 등록한 SNS 업체는 대략 20여 종류로 압축을 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가지면서 사용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지닌 SNS 중 필자가 그동안 충분히 체험하면서 활용하고 있는 15가지 SNS 애플리케이션을 상편, 중편, 하편으로 나눠서 독자 분들에게 소개를 하고자 한다.

     

    물리학자 필립 앤더슨은 1970년대 이미 “많아지면 달라진다(More is different)"고 했다. 다시 말해 객체가 많아져서 이전과 다른 거대 집단이 되면 개인이나 기업에서도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로 이해하면 된다. 요즘 SNS에 대한 지구촌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달라지고 있다. ‘SNS가 한때 유행이 아닌가?’, 또는 ‘SNS 때문에 우리 기업이 피해나 보지 않을까?’에서 이제는 ‘SNS를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해 낼 수 있을까?’로 완전히 옮겨가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즈가 ‘SNS 세계에서의 영향력’을 인용하면서 클라우트(KLout)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필자가 이 칼럼에 소개 할 SNS 15가지는 사용자의 영향력을 여러 가지 측정 기준으로 수치화해 점수 형태로 공개하는 것이다. 클라우트의 측정 결과인 클라우트 스코아는 현재 소셜미디어 업계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아 다른 SNS 애플리케이션에 접목되는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설명: 팔로워들의 상호 작용을 수치화하여 진단하는 클라우트 SNS 앱)

     

    클라우트 SNS 영향력 지수는 네트워크 도달률(True Reach)과 콘텐츠 전파력(Amplification), 네트워크 영향력(Network Influence)을 분석한 후 그 지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나타낸다. 팔로잉 수, 팔로워와 사용자의 인덱스 비율, 리스트내 팔로잉 간의 상호작용, 포스트된 콘텐츠들의 댓글, 피드백, 쪽지등 모든 종합적 평가가 포함되어져 있다고 보면 된다.

     

    (설명: 클라우트 영향력 지수는 네트워크 도달률(True Reach)과 콘텐츠 전파력(Amplification), 네트워크 영향력(Network Influence)등 항목에서 50개 이상의 변수를 적용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지표, 일반인의 경우 10점 후반이 보통이고 40점 이상이면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SNS 15가지 애플리케이션들의 플랫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제일 먼저 지구촌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SNS 리더인 페이스 북이다. 페이스 북 계정은 1초에 8개가 새로 등록이 되며 현재 지구촌 사용자 수는 7억 7,377만 명(2011년 10월 21일 기준)이다. 대륙별 전체 인구대비 사용자수는 북아메리카(40.94%), 오세아니아(38.22%), 유럽(27%), 남아메리카(24.50%), 아시아(4.97%), 아프리카(3.81%) 순이다.

     

        (설명: 200여 개국의 페이스북 사용자 수와 6개 대륙별 사용자 수)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는 2억 620만 명중 71.2%가 페이스 북 계정을 이용하고 있으며 페이스 북 사용자의 70%는 미국이외 지역에 거주하며 70개의 서로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사용자란 것을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통계다.

     

    (설명: 사용자의 70%는 미국이외 지역에 거주하며 70개의 서로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사용자, 한국 페이스 북 사용자는 448만 명이며 지구촌 순위는 32위에 랭크되어져 있다 (기준: 2011년 10월 21일)

     

    둘째로 지구촌에서 영향력이 SNS 매체는 트위터며 1초당 3개 정도 계정이 만들어지고 있다. 내년 1월이면 창립한지 6년을 맞이하는 소셜미디어의 대명사인 트위터는 이번 2011년 여름에 공식적으로 2억 명의 사용자를 돌파했다. 결국 2억 명의 트위터리언들이 매 일마다 2억 개의 쪽지와 3,500억 개의 트윗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설명: 폭발적인 성장률 기록, 하루기준으로 2009년 1월경 200만개 쪽지, 2년 후인 2011년 7월경 2억 개의 쪽지를 기록 경신중이다)

     

    트위터의 인포그래픽 통계 기록을 보면 엄청나게 방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트위터리언의 30%는 가구당 연봉이 $100,000달러(1억 1,000만원) 이상이었으며 5일 기준으로 10억 개의 쪽지가 트윗 되어 진다. 남성의 경우엔 업무와 관련된 연구나 뉴스 검색을 위해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으나 반면 여성의 경우엔 친구들 간의 수다나 포스트된 기사를 접하는데 트위터를 사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최근 미국 동부해안에 상륙한 아이린(Irene) 허리케인 피해보도 때는 초당 3,000개의 트윗과 리비아 사태에 대한 보도는 일반 뉴스보다 36배 많은 트윗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100명 기준으로 20%는 RIP(Rest In Peace(폐쇄된 계정)) 이라는 통계도 있음을 참고하길 바란다.

     

              (설명: 소셜미디어의 대명사인 트위터의 인포그래픽 통계)

     

    셋째로 영향력이 있는 SNS는 구글+라 말할 수 있다. 2011년 6월 말부터 초대 형식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구글 플러스에 대해서 간략히 이야기 하겠다. 구글은 검색엔진뿐 아니라 수많은 인터넷 웹 솔루션을 포함해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 문서관련 저작도구 솔루션, 노트북용 전용 크롬 OS 플랫폼, 안드로이드 OS용 응용 앱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공룡 기업으로 재탄생을 거듭하였다. 창사(創社)이후 1999년부터 100여개의 지구촌 IT회사를 인수합병을 병행하고 있다. 모두가 경쟁력에서 살아남기 위해 거대 기업의 부단한 몸부림으로 해석하면 된다.

     

       (설명: 구글+ 주요 메뉴 (서클, 동영상/사진, 홈, 프로필, 게임 UI 이미지)

     

    그동안 페이스 북에 밀려 SNS에서 운신(運身)의 폭이 넓지 못했던 구글이 마침내 구글 플러스라는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하고 공개하였다. 구글 플러스가 나오기 전 웨이브(Wave)나 버즈(Buzz) 같은 소셜 서비스를 꾸준히 시도하였으나 매번 구글은 참혹한 실패를 교훈으로 배웠던 터였다. 그러던 구글이 지구촌에서 5년간 지속적으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페이스 북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의 실책을 ‘서클‘이라는 진화된 형식으로 모아 다양한 측면의 기술 구현을 선보였던 것이었다. 개인정보를 사용자 중심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보호될 수 있게 하였다. 구성면에서도 복잡하지 않게 페이스 북과 차별화된 소통을 시도한 것이었다. 그래서 진일보(進一步)된 개인보호정책에 대해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들은 구글 플러스를 대 환영을 하였다.

     

            (설명: 필자의 ‘구글 플러스’의 ‘프로필’ 메인화면이다)

     

       (설명: ‘구글 플러스’의 소통의 소재가 모이는 ‘스트림’ 메인화면이다)

     

    또한 구글 플러스 내에는 기업 내부에서 각 팀별로 회의나 외부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수다방(HangOuts)도 있다.

     

    이처럼 구글 플러스에는 매력적인 요소가 적지 않으나 앞으로 구글 플러스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개발자나 사용자가 외부의 웹 사이트와 커넥터를 할 수 있는 API의 폭넓은 공개와 또한 ‘플러스1’ 버튼과 페이스 북의 ‘좋아요’ 버튼과의 차별성, 타임라인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현재 서클내 친구들만 검색되는 ‘플러스1‘은 진정한 소셜 네트워크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구글 플러스는 정보의 흐름에서 부가가치 서비스의 다양성과 서클 밖의 친구들 간의 정보 공유성이 절실하며 필요하다 하겠다.

     

    네 번째로 영향력이 있는 SNS 플랫폼은 다름 아닌 위치기반의 대명사인 포스퀘어다. 필자가 500일전 처음 포스퀘어를 처음 시작할 때와 비교해보면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낄 수밖에 없다. 버전 업이 되면서 애플리케이션내의 모든 메뉴부터 소상공인들을 위한 머천트 플랫폼까지 완전한 탈바꿈을 해 왔기 때문이다. 초기 1.5 버전부터 현 버전 4.0까지 지켜본 국내 포스퀘어 전도사며 저자로써 감히 말씀을 드릴 수 있다. 지금의 포스퀘어 플랫폼은 SNS의 핵심인 프로모션 형 소셜커머스로 발전을 거듭하며 그룹 바잉(Buying)의 대명사의 선두주자들인 그루폰, 리빙소셜, 길트와 협업을 해오고 있다.

     

    (설명: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보도한 포스퀘어와 협업하는 마켓의 리더들)

     

    인터넷과 모바일 통계를 잠깐 상기해 보자. 인터넷 인구는 작년 말 20억 명을 넘어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절반을 육박하고 있으며 휴대 전화 사용자도 30억 명이상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다양화는 사용자들에게 예전보다 더 자발적 참여를 요구할 것이며 시장이나 기업들은 SNS를 통해 잠재고객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그 중심에 위치기반서비스가 존재하며 시장과 고객 간의 연결고리가 위치기반을 활용한 서비스 사업인 것이다. 필자 생각엔 향후 모든 소셜커머스와의 연결고리에는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니즈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기본이며 향후 서비스의 핵심이라는 것을 의심치 않는다.

     

    ((설명: 포스퀘어 머천트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통계(59%)와 사용자들의 위치기반서비스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도(86%) 답변 설문조사)

     

    "가장 영향력있는 SNS 15가지란 무엇인가(상편)'을 마무리 지으면서 미국 다음으로 위치기반서비스를 잘 활용하는 영국인들의 일상생활을 통해 몇 가지 사례를 보여주는 통계로 상편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영국인들이 대중 교통 수단인 버스, 지하철, 보트, 기차와 비행기를 이용하면서 포스퀘어를 통한 체크인 하는 일상생활을 들여다 본 통계라고 보면 된다. 이처럼 위치기반 서비스는 법적으로 까다로운 개인정보보호법과도 밀접한 관계는 있으나 지구촌내 일반 사람들의 삶에 중요한 부분을 이미 차지한지 몇 해가 지나가고 있으며 각 개인들의 라이프스타일로 치부하기엔 그 중요성이 크다 할 것이다.

     

    (설명: 영국인들의 삶에 일부분이 되어버린 위치기반서비스인 포스퀘어 통계)

     

     

     

     


    베타뉴스 유윤수 (hellosamy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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