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삼성전자 모니터, 대중을 넘어 전문가에게도 통한다


  • 황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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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0-13 23:36:18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1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삼성전자가 일반 소비자부터 전문가들까지 좋아할 모니터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2011 한국전자산업대전(이하 전자전)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결이라 해도 지나치치 않을 정도로 두 업체 간의 신경전이 대단하다. TV는 물론 가전과 휴대폰까지 스마트와 3D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모니터다. 삼성전자는 사진이나 영상을 편집하는 전문가들도 만족스러워할 고해상도, 광시야각을 구현한 모니터를 전시했다. 특히 프리미엄 PLS 패널을 적용한 27인치 모니터가 큰 관심을 끌었다. LG전자가 자랑하는 IPS 패널의 장점을 고스란히 가지면서 ISP 패널의 단점인 낮은 투과율을 극복한 패널로 밝고 선명해 사진이나 영상 편집 등에 유리하다.

     

     

    27인치 크기에 2560×1440 해상도를 구현한 고해상도 모니터는 720p HD 영상 4개를 한꺼번에 보여줄 수 있을 정도다. 120Hz로 화면을 뿌리는 3D 모니터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도움 없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2D와 3D를 전환할 수 있는 재주도 있다.

     

     

    삼성전자는 메인 전시장 외에 삼성 LCD 전시 부스를 따로 마련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가 만든 LCD 패널을 보여주고 있는데, 고해상도 모니터에 쓰인 27인치 QHD 패널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 밖에도 갤럭시 탭 10.1용 스크린과 초절전 그린 IT 패널, 풀 HD급 3D 액티브 글라스 등 최첨단 디스플레이 장치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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