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설

포스퀘어에서 글로벌 친구 사귀는 몇 가지 노하우


  • 유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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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9-29 22:01:55

    1년 6개월 가량 포스퀘어를 꾸준히 활용하다 보니 어느새 국내에서 가장 많은 친구들이 팔로잉하는 포스퀘어 사용자가 되었다. 블로그, 트위터나 IT 매체를 통해 위치기반서비스 관련한 글을 쓰기도 했고 인터넷 방송 매체 출연, 동호회이나 연구소 세미나 강의를 하면서 그동안 알게 모르게 포스퀘어 전도사라는 호칭도 받았다.

     

    수많은 포스퀘어 관련 정보 제공자로 내심 자랑스러운 적도 있었으나 또 한편으로 국내 사용자 계층을 좀 더 폭넓게 확대하지 못했다는 반성도 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와 같이 지구촌 친구들을 사귀는 요령과 필요성에 대해서 필자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겠다.

     


    옛말에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말도 있다. 친구따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작정 따라 나서는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친구니 어디든지 따라 나설 수 있다는 말이다. 자신의 포스퀘어 친구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친구들의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선 자신과 함께 활동할 친구들을 꼭 사귀어야만 한다. 친구가 자주 방문하여 체크인하는 장소, 반경, 체크인 시간대, 취미, 연령대가 비슷한 포스퀘어 사용자라면 금상첨화다.

     

    이러한 경우 친구 관계는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는 친구보다도 더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으며 그 친구들과 시시각각으로 온라인상에서 접하다 보면 그만큼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지내게 되고 친한 친구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다.

     

    그런 친구를 사귀는 노하우는 온·오프라인에 관계없이 대개 비슷하지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란 특성을 활용하여 포스퀘어를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친구 사귀는 노하우‘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하겠다. 아래 5가지를 참고하면 분명히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설명: 어느 포스퀘어 사용자의 천기누설과 포스퀘어 뱃지 모형들)

       (내용: “매번 포스퀘어 활용은 인생을 더 의미있게 만들고 있다”)

     

    여느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처럼 상대방에게 친구를 요청하거나, 상대방으로부터 친구 요청을 받거나 쌍방이 서로 수락할 때만 친구관계가 완성되며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① 자신이 사귀고 싶은 친구를 잘 선택하려면 포스퀘어 홈페이지를 접속한 후 사용자의 담벼락내 사진과 ID(아이디)를 볼 수 있다. 그 박스 오른쪽 상단을 보면 트위터와 페이스북 로고를 볼 수 있다.

     

    로고가 표시되어 있다는 것은 두 계정을 현재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우스로 클릭하여 접속하면 사용자의 친구가 될 사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두 계정 중 한 계정만 표시돼 있어도 그 친구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로 사귄 친구란 물리적으로 쉽게 못 만나는 지구촌 친구들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심사숙고해야만 한다. 사귈 친구의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퀘어 계정내 그 친구의 과거 글 쓴 흔적을 보면 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② 만약 포스퀘어 계정만 있는 친구라면 담벼락 오른쪽 중간 부분의 친구목록을 보도록 하자. 친구수가 700명 전후라면 적어도 그 친구에게 믿음을 줘도 될 듯 싶다.

     

    올해 봄 포스퀘어 본사는 포스퀘어 계정마다 친구 수의 한계를 1,000명으로 했다. 물론 1,000명이 넘는 사용자의 경우 트워터의 팔로잉 개념이나 페이스북의 페이지 개념을 도입해 포스퀘어 계정내 ‘팔로워’ 개념을 도입했다.

     

    ‘팔로워‘가 많은 사용자라면 그 친구에게 무언가 특별한 정보나 남들보다 뛰어난 재주가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미 포스퀘어 분야에서 산전수전을 겪고 포스퀘어 전 분야에 걸쳐 노하우가 있는 사용자로 볼 수 있다.

     

         (설명: 세계 1등 위치기반서비스 업체인 포스퀘어 사무실 & 길거리 광고)

     

    ③ 포스퀘어가 인증한 배지의 수가 40개 이상 또는 지구촌 어느 곳이든 50곳 이상의 장소에서 메이어(시장)라 인증받은 친구라면 그 친구에게 ‘친구 신청’을 권한다. 친구에게 포스퀘어 관련된 도움을 줄만한 위치에 있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배지의 수와 메이어(시장)는 친구를 요청하는 친구에게 바로미터(Barometer)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④ 포스퀘어 인증 배지나 메이어(시장직)는 미미하지만 포스퀘어내 정보공유를 위한 팁이 200개 이상, 스마트폰으로 업 로딩한 사진이 100장 이상 포스퀘어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첨부한 친구라면 친구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 팁과 사진은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려는 마음가짐이 있지 않으면 절대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⑤ 마지막으로 포스퀘어 홈 담벼락의 통계 중 ‘체크인 한 날수'(DaysOut)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적어도 친구가 될 사용자의 포스퀘어 사용한 날 수가 300일 이상이면 그 친구의 꾸준한 근면성, 포스퀘어에 대한 열정이 충분함으로 그 사람의 친구가 된다면 그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본다.

     

    (설명: 포스퀘어 홈 담벼락내 친구 숫자는 친구 추천의 바로미터, 월스트리트의 포스퀘어 체크인 스냅 이미지 - “프로모션형 소셜커머스” 발전단계)

     

    포스퀘어 활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음의 이미지가 충분히 대신해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국내 70만 개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포스퀘어 소상공인 플랫폼을 이용하면 비즈니스 운영상 엄청난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것이며 곧 다가올 위치기반서비스는 모든 지구촌 웹 사이트와 서비스에 사용자의 위치나 수문(水文)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기 때문이다.

     

     

    (설명: 포스퀘어에 대한 평가를 ‘미래를 오픈할 수문(水文)’으로 과찬했다)

     

    글쓴이가 바라는 “포스퀘어에서 글로벌 친구 사귀는 몇 가지 노하우”였다. 우리나라 사용자는 지구촌 전체 사용자의 1% 선이다. 국내 친구만을 고집하지 말고 이제는 지구촌 190여 개국의 친구를 포스퀘어 안에서 사귀어 보자. 비록 그들과 인종, 문화, 풍습, 언어는 달라도 다양한 글로벌 생각으로 무장한 채 지금도 어딘가에서 체크인을 통해 끊임없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세계인, 한국인을 생각해 본다.

     

    (설명: 필자의 포스퀘어 웹 홈페이지, 현재 지구촌 팔로우가 5,128명이다)

     

     


    베타뉴스 유윤수 (hellosamy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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