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히타치GST가 소비자들의 소중한 콘텐츠 보호를 위한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 ‘히타치백업닷컴(HitachiBackup.com)’을 발표했다.

 

히타치백업닷컴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디지털 콘텐츠를 저장 및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편리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최초 3GB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히타치백업닷컴을 통해 중요한 콘텐츠나 아끼는 자료를 손쉽게 온라인 보안 서버에 저장할 수 있으며, 웹브라우저나 태블릿 PC, 스마트폰 및 애플의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용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파일을 열거나 공유할 수 있다.

 

모든 콘텐츠는 별도 변환 없이 본래의 포맷 그대로 저장되어 모든 웹브라우저를 통해 파일을 열람하거나 다운로드 및 공유할 수 있으며, 보관 중인 온라인 콘텐츠는 간단한 웹 링크 전송으로도 공유가 가능하다고 히타치GST 측은 설명했다.

 

또 데이터의 백업은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수시로 진행시키거나 편리한 시간에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한다고 강조했다.

 

히타치백업닷컴은 가입 시 3GB 용량이 무료로 제공되며, 연간 49달러의 별도 요금으로 최대 250GB까지 용량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특히 유료 계정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여러대의 컴퓨터에 대한 보호 서비스와 더불어 애플 사의 아이폰,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 무료로 제공된다.

 

히타치 GST의 제임스 호(James Ho)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담당 부사장은 “히타치백업닷컴의 서비스 개시로 소비자는 물론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 디지털 콘텐츠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히타치백업닷컴은 소비자의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할 뿐 아니라, 어디서든 접속해 이용 및 공유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히타치GST는 히타치백업닷컴과 별개로, 로컬 및 온라인 클라우드 백업이 모두 지원되는 통합 솔루션의 외장 하드 드라이브 제품인 ‘히타치 토로 모바일 프로(Hitachi Touro Mobile Pro)’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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