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9-16 10:48:12
국내 최대 RV/SUV 자동차경주대회인 '2011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시리즈' 제4전이 오는 18일 전남 영암 F1 상설서킷에서 열린다.
이번 4라운드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여서 많은 선수가 참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를 불식하고 120여대의 차량이 참가 신청을 하면서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4라운드는 2011년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의 왕중왕을 가리는 아주 중요한 대회로 이번 대회를 통해 2011년 왕중왕의 윤곽이 나타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SGT 300 클래스의 우승후보 1순위인 이동호 선수와 3라운드 우승자인 김창민 선수 중 이번 4라운드에서 우승한 사람이 2011년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의 최종 우승자가 될 가능성이 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HASF측에 따르면 이번 4라운드부터 디젤 차량의 RV와 승용 디젤 차량 경주대회 외에 가솔린 자동차 경기인 KOREA SUPER GT를 창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2012년에는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6라운드와 KOREA SUPER GT 7라운드 총 13라운드로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3라운드 시상식
아울러 "미래 꿈나무와 함께 하는 모터스포츠"라는 테마 아래 제3라운드부터 시작한 목포 어린이 초청 행사를 4라운드에도 시행할 계획이며 제5라운드에서도 주위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모터스포츠 행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번 4라운드 역시 무료입장으로, 상설트랙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주관 방송사인 스카이라이프와 LG IPTV, KT 쿡TV를 통해 매주 6회 방송한다.
대회를 준비한 HASF는 "무료관람 및 많은 경품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피트워크'(경주도로와 피트로드에 관람객이 들어갈 수 있는 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에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 경기는 2011년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의 최종라운드인 5라운드로 10월 30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되며 대회 관련 문의 전화번호는 (031) 415-4301이다.
베타뉴스 황영하 (re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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