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9-14 12:02:06
마이크로소프트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시에서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를 하루 앞두고 자사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8’의 개발자 버전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블로그 미디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시간 13일 개발자 컨퍼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윈도우8 개발자 버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개발자 버전과 함께 윈도우8 운영체제를 탑재한 태블릿PC도 공개했으며,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며칠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윈도우8 운영체제를 탑재한 태블릿PC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윈도우8 운영체제는 데스크톱PC는 물론 태블릿PC에서도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며, 메트로 스타일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데스크톱PC는 물론 태블릿PC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윈도우8은 메트로 스타일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는데, 이는 터치 방식뿐만 아니라 마우스 및 키보드, 스타일러스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또한, 윈도우8 운영체제는 빠른 부팅 속도가 특징이다. 실제로 MS는 자사 공식 블로그에 윈도우8 운영체제를 탑재한 PC가 부팅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는데, 8초의 빠른 부팅 속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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