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8-25 17:02:38
기가바이트(GIGABYTE)가 공식 파트너인 제이씨현시스템과 함께 롯데시티호텔에서 ‘기가바이트 테크 투어 2011 인 서울(GIGABYTE TECH TOUR 2011 in SEOUL)’을 개최했다.
기가바이트 테크 투어 2011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기가바이트 본사의 마케팅 담당자 ‘에릭 차이(Eric Tsai)’가 직접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가바이트 그래픽 카드 슈퍼 오버 클럭(Super OVER CLOCK) 제품과 윈드포스(WINDFORCE) 쿨링 기술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슈퍼 오버 클럭 제품인 GV-N580SO-15I는 표준 규격 제품에 비해 최대 16% 향상된 성능을 보임에도 자사의 쿨러인 윈드포스 3X를 달아 약 33% 낮은 온도로 작동한다. 또한 쿨러 소음도 종전 표준 규격 쿨러보다 낮아졌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LN2를 지원하는 듀얼 바이오스를 갖춰 극저온에서 정상작동이 되지 않는 ‘콜드버그 이슈’를 해결한 제품이다. 또한 12페이즈의 넉넉한 전원부와 각 페이즈 별로 달린 LED에 더해 NEC 토킨(TOKIN)사의 프로들라이저(Proadlizer)를 달아 넓은 주파수 대역에서 노이즈를 흡수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게 해 제품 수명을 크게 늘렸다는 것이 기가바이트 측의 설명이다.
기가바이트 마케팅 담당자 에릭 차이는 "게이밍 PC를 만들 땐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을 쓰기 보다는, 보다 뛰어난 성능의 외장 그래픽 카드를 써야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기가바이트의 아이비아(AIVIA) 브랜드로 출시되는 무선 터치 마우스 ‘제논(Xenon)’과 게이밍 마우스 ‘M8600’의 간단한 소개도 이어졌다.
제이씨현시스템 최성수 이사는 “앞으로도 기가바이트의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제 최고를 지향하지 않고 제이씨현시스템만이 선보일 수 있는 하나뿐인(OnlyOne)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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