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엑스엘아시아는 북미 및 유럽 지역 인기 스포츠인 익스트림 스포츠를 배경으로 한 모터크로스 레이싱 게임 <모터크로스 매치업>(이하 <매치업>)의 한글화 버전을 5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출시한다.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소셜네트워킹게임이나 2D 형태의 캐주얼한 게임들이 주종을 이루었으나 최근 스마트폰 성능의 비약적인 향상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으로 말미암아 어디서나 가볍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기존의 장점에 추가해 멀티플레이 기능 및 기존 온라인 게임의 요소들이 접목된 3D 형태의 고사양 게임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8년 5월 북미 최초 출시 이후 전 세계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수퍼크로스의 후속작으로 탁월한 물리 엔진과 고퀄리티 그래픽을 기반으로 사실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는 <매치업>은 투엑스엘이 지난 1년간 야심 차게 준비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애플이 공식 지원하는 게임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친구를 초대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1:1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매치업은 현재의 온라인 게임처럼 캐릭터가 경기 승패 및 기술 성공 등에 따라 성장하며, 게임을 통해 얻은 화폐로 바이크와 캐릭터, 경험치 추가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빠른 레벨업 또는 다양한 아이템 구매를 위해서 어플내구매 기능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 유저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유저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치업>에 대해 투엑스엘아시아의 이상근 대표는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검증된 전작 수퍼크로스 HD를 기반으로 한국형 온라인 게임 요소들을 접목했으며, 이러한 시도가 앞으로 스마트폰 게임 업계의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무료로 출시되며 한글화 작업을 마쳤기 때문에 국내 유저들에게 전작 이상의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투엑스엘게임즈는 지난 10여 년 동안 고퀄리티 레이싱 게임들을 개발해 왔으며, 지난 2009년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해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아이팟 터치 사용자 설명서에 게임 이미지가 삽입되고 아이패드 시연회에서 공식 소개되는 등 검증된 개발사이다. 아시아 법인인 투엑스엘아시아가 최근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HD'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국내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본 게임은 오늘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무료로 서비스된다.

베타뉴스 유민우 (min10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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